'수원삼성 레전드' 이기제, 이란프로리그 도전한다..."수원팬들 응원 평생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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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수원삼성 레전드 이기제(35)의 이란행이 임박했다.
이기제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기제는 최근 이란 축구 1부 리그인 페르시안 걸프 프로리그 소속 구단으로부터 정식 오퍼를 전달받았았다. 그는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기제는 5일 한국에서 출국해 현지로 이동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문제가 없을 경우 정식 계약서에 서명하게 된다. 절차가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이기제의 첫 이란 무대 도전이 확정된다.
이기제는 K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쳐온 왼발 풀백이다. 정확한 킥과 세트피스 능력을 강점으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A매치 경험과 국제대회 출전 경력은 중동 구단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페르시안 걸프 프로리그는 이란 최상위 리그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력을 갖춘 리그 중 하나다. 이기제의 합류는 한국 선수의 중동 진출 사례를 추가하는 의미도 지닌다.

이기제는 수원 삼성에서만 8년을 보내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한 레전드로 구단과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시즌 마지막 플레이오프 경기에서의 퇴장 장면은 선수 본인에게도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기제는 해당 상황으로 인해 팀과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 팬들에게 제대로 인사를 전하지 못한 채 팀을 떠나게 된 점에 대해 깊은 아쉬움을 전했다.
이기제는 “오랜 시간 함께해 준 수원삼성 팬들께 마지막에 웃으며 인사하지 못하고 떠나게 돼 너무 죄송하다”며 “그동안 받은 응원은 평생 잊지 않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기제 소속사는 “메디컬 테스트와 계약 절차가 남아 있어 조심스럽다. 새로운 도전을 긍정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기제는 국가대표출신 수비수로서 이란 무대에 도전하는 드문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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