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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SON 잘못이야?!' 토트넘 출신 전문가 "포스테코글루, 터치 라인에서 하는 게 뭐야?" 강력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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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SON 잘못이야?!' 토트넘 출신 전문가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선수 출신인 앨런 브라질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강력히 비판했다. 브라질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터치라인에서 아무런 영향력도 발휘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브라질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중 터치라인에서 선수들을 이끌어주는 보컬 리더십이 부족하다”라고 설명했다. 즉, 경기 도중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지시를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들에게 강하게 다가가는 편이 아니다. 그는 선수들에게 자신의 요구 사항을 전달하는 것이 전부다. 얼굴을 맞대고 직접적으로 압박하는 유형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래도 SON 잘못이야?!' 토트넘 출신 전문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들어 많은 비판을 받는다. 그는 지난 시즌 강력한 공격 축구를 바탕으로 토트넘을 프리미어리그 5위에 올려놓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현재 리그 14위에 처져 있다. 또한 잉글랜드 카라바오컵과 FA컵에서 연이어 탈락했다. 17년 만의 무관 탈출을 원했던 토트넘 팬들은 실망했다.

자연스레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둘러싼 경질론이 불거지고 있다. 토트넘은 당장 그를 경질할 생각이 없다. 이번 시즌 마지막 희망인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결과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벌써 현지 언론들을 통해 후임 후보들이 등장한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이번 시즌 AFC본머스를 이끌고 돌풍을 일으킨 안도니 이라올라가 감독이다. 이 외에도 풀럼의 마르코 실바,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 역시 후보에 올라 있다.

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많은 비판을 받는 상황에서 그의 현 상황이 손흥민 탓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진한 성적 때문에 토트넘에서의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다. 손흥민은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고, 이 영향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될 수 있다”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위기를 손흥민 탓으로 돌렸다.

하지만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브라질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강력히 지적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만이 어이없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래도 SON 잘못이야?!' 토트넘 출신 전문가






'이래도 SON 잘못이야?!' 토트넘 출신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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