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자
최고관리자
등록일
06.16
조회
11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머리를 조금 식혀야 하지 않을까."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올해 좌완 최지민을 특별히 더 신경 썼다. 좌완 필승조 곽도규가 팔꿈치 수술로 개막 직후 시즌을 접어 최지민의 몫이 더욱 중요해졌는데, 마운드에서 영점을 잡지 못하고 허덕이니 감독도 선수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 특히 5월 성적이 최악이었다. 8경기에서 4⅓이닝, 평균자책점 18.69에 그쳤다. 4사구 10개를 내주는 동안 삼진은 단 3개를 잡는 데 그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