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요정'으로 임명합니다"..KIA 오선우, 홈런 쳤다 하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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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내야수 오선우의 이야기입니다.
16일 현재까지 올 시즌 모두 7개의 홈런을 기록 중인 오선우는 어느새 '승리 요정'이 됐습니다.
오선우가 홈런을 친 경기는 KIA가 반드시 승을 챙기는 공식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시작은 올 시즌 콜업 이후 첫 선발 경기였던 지난 4월 13일.
오선우는 이날 SSG 랜더스 문승원의 초구 투심을 때려내며 투런포를 장식, 시즌 1호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이날 KIA는 SSG을 상대로 11대 5 압승을 거뒀습니다.
모두 KIA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습니다.
위닝시리즈를 장식한 NC와의 지난 주말 시리즈에서 오선우는 처음으로 홈이 아닌 원정에서의 홈런도 기록했습니다.
지난 시즌엔 1군 3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올 시즌엔 부상으로 빠진 주전의 공백을 메운 데 이어 이제는 자신의 자리까지 확실하게 꿰찬 오선우.
앞서 KBC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팀한테 도움이 되는 게 첫 번째"라며 "도움이 되다 보면 결과도 자연스럽게 좋게 나올 것"이라는 담담한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1루와 외야를 오가며 수비에서도 맹활약을 하고 있는 오선우.
"이 악물고 할 각오로 하겠다. 다시는 놓치지 않겠다"는 그의 올 시즌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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