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이? 이대호 깜짝 사과! "20년 전, 15년 전 잘못했다! 인정합니다 저는 꼰대였고..." 韓 야구 레전드가 이렇게 말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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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살아있는 전설 이대호가 후배들을 위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대호는 지난 12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대호 [RE:DAEHO]'에 강민호, 손아섭, 정훈, 허일 등 과거 롯데에서 영광을 함께했던 선수들을 초대해 선수 시절 있었던 일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허일은 이대호에게 크게 혼이 났던 사건을 공개했다. 당시 막내였던 허일은 롯데의 코치로부터 비디오 미팅을 하기 위해 선배들에게 연락을 돌리라는 말을 들었으나 이를 깜빡하고 전달하지 않았다.
허일이 전달하지 못하면서 선배들은 미팅이 있다는 소식을 듣지 못했고 이를 지시했던 타격 코치는 화가 났다. 이에 선배였던 이대호에게 "대호야 왜 미팅 안 오니"라고 물었고 이대호는 "연락받은 것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코치님, 누구한테 전달하셨나요"라고 물었고 코치는 "일이, 변용선 이런 애들한테 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호는 이후 빠르게 미팅장으로 향했고 끝난 뒤 선수들을 집합시켜 혼을 냈다. 이대호 역시 선배들로부터 전화를 받아 연거푸 "죄송하다"는 말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에피소드에 강민호는 "솔직히 요즘 시대에는 이렇게 안 하잖아, 옛날에는 선배들이 무섭긴 무서웠지"라며 "선후배 규율도 좀 셌었고"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요즘엔 외출금지와 같은 그런게 아예 없으니까 사건 사고가 자주 나는 걸 수도 있지"라며 "나도 외출금지를 많이 시켰지만, 연패 기간에는 '참자...나가지 말자...'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대호는 "선배들은 누가 지금 후배들한테 뭐라 하고 혼을 내는 선수가 누군지 알고 있다"라며 "죄송합니다 하고 끝나면 가면 되는데 그 밑에 형들도 다 한 번씩 하고 가니까 내가 안 할 수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나는 하면 정말 심하게 혼냈다"며 "몇 번 봐주다가 한 번 하면 심하게 했을 때 많이 힘들었겠지"라며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후배들에게 사과했다.
이대호는 "20년 전 15년 전 잘못했다! 인정한다!"라며 "저는 꼰대였고 지금도 꼰대고 미안해한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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