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월드클래스 센터백과 뛴다...리버풀과 계약 만료→2년 연봉 1584억에 PSG 합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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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리버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버질 반 다이크는 파리 생제르맹(PSG) 관심을 받고 있다 .
PSG 소식을 전하는 'PSG 토크'는 23일(한국시간) "PSG는 최근 어린 선수들 영입에 주력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루이스 캄포스 디렉터 모두 경험이 있는 선수 영입을 원한다. 수비 영입이 필요하다.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완전히 PSG를 떠날 예정이고 수비 영입이 필요한데 고가의 이적료를 쓰는 대신 단기 계약을 고려할 수 있다. 시즌 끝나면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는 반 다이크를 PSG가 원한다"고 전했다.
반 다이크는 월드클래스 센터백이다. 흐로닝언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고 2013년 셀틱에서 활약을 하면서 경쟁력을 확인했다. 사우샘프턴으로 가면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는데 군계일학 활약과 압도적 수비력으로 찬사를 받았다. 네덜란드 대표팀에 승선했고 수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위르겐 클롭 감독 아래에서 수비가 부족하던 리버풀이 데려왔다. 반 다이크를 데려온 후 리버풀은 아예 다른 팀이 됐다. 환상적인 수비력으로 리버풀 재부흥을 이끌었다. 치명적 부상에도 일어나 다시 활약을 이어갔고 수많은 트로피를 들었다. 리버풀에서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에 성공했고 이외 모든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성공적 경력을 이어갔다.
클롭 감독이 떠나고 아르네 슬롯 감독이 온 후에도 핵심이다. 나이가 들어도 여전한 수비력으로 리버풀 프리미어리그 선두에 일등공신으로 뽑히고 있다. 올 시즌 끝나고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되는데 팬들은 잔류를 원하지만 거취가 불확실하다. 여러 루머가 나왔는데 반 다이크는 "아직은 잘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라며 "보류된 건 아니다. 아무것도 없다. 계속 같은 말을 하고 있다. 아직 경기가 남았고 거기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반 다이크는 "소식이 있으면 여러분들이 알게 될 것이다. 나 자신도 모르겠다. 뒤에서 어떤 대화가 오간다는 건 모두 알고 있지만 그게 전부다. 현재로선 내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 누군가 안다고 하면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PSG가 데려오려고 한다. 수비가 다소 아쉬운 PSG는 경험을 더할 센터백으로 반 다이크를 선택했다. 거대한 금액까지 제안하면서 영입을 원한다. 리버풀 소식통 '안필드 워치'는 "PSG는 반 다이크 영입을 위해 2년 동안 연봉 8,000만 유로(약 1,267억 원)를 주는 제안하려고 한다. 상당한 금액이며 옵션까지 더해 1억 유로(약 1,584억 원)가 될 수 있다. 반 다이크는 거취가 매우 불확실하다"고 주장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 등은 반 다이크가 PSG와 연결되고 있지 않다고 했다. 캄포스 디렉터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적설이 나왔지만 반 다이크 거취는 아직 미정이고 PSG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리버풀 팬들은 하루빨리 재계약을 맺기를 바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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