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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단단히 미쳤다...손흥민 팔고 비카리오까지 매각? "거래 성사될 수도, AC밀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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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단단히 미쳤다...손흥민 팔고 비카리오까지 매각?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굴리엘모 비카리오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영국 'TBR 풋볼'은 16일(한국시간) "비카리오는 AC밀란의 영입 명단 상위에 있다. 토트넘은 비카리오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거래가 성사될 수 있으며 밀란은 비카리오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잠재적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 토트넘이 비카리오를 이적시장에 내놓으면 그를 영입하기 위한 경쟁은 치열할 것이다. 그렇기에 밀란은 다른 타깃도 찾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비카리오는 지난 시즌 토트넘에 둥지를 튼 골키퍼다. 첫 시즌부터 바로 엔제 포스테코글루 전임 감독의 눈도장을 받고 주전으로 활약했다. 엄청난 반사 신경과 선방 능력을 보여주면서 토트넘의 골문을 책임졌다. 이번 시즌도 비슷했다. 발목 골절 부상으로 인해 이탈한 기간도 있었으나 시즌 막비지에는 돌아와서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비카리오 매각 소식을 전한 'TBR 풋볼'의 공신력이 높지는 않다. 매체는 마지막으로 "토트넘 일부 고위층은 비카리오 매각을 고려하고 있으나 새로운 골키퍼를 영입하는 것은 그들이 당장 해야 할 일로 보고 있지는 않다"라고 덧붙였다.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 비카리오 매각이 이루어진다면 토트넘 팬들의 큰 반발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카리오는 팬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고 손흥민의 뒤를 이어 차기 주장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그만큼 기량도 뛰어나고 토트넘에 대한 충성심도 엄청나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스쿼드 대격변이 예상된다. 비카리오도 매각 가능성이 있지만 무엇보다 주장 손흥민의 거취가 불안정한 것이 크다. 손흥민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았고 현재 페네르바체 이적설에 휩싸였다. 튀르키예 소식에 능한 야지즈 사분코글루 기자도 15일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을 만났다.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과 매우 긴밀한 관게를 맺고 있으며 페네르바체 이적에 열려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새 스쿼드를 짜는 인물은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이다. 프랭크 감독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뒤를 이어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프랭크 감독이 원하는 선수들을 영입할 것이며 원치 않는 선수들은 팀을 떠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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