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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타선 무섭네, '디아즈 멀티포, 4홈런 폭발' 카디네스 만루포 뿌리치고 개막 2연승, 배찬승 데뷔전 155㎞ 삼자범퇴[대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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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타선 무섭네, '디아즈 멀티포, 4홈런 폭발' 카디네스 만루포 뿌리치고 개막 2연승, 배찬승 데뷔전 155㎞ 삼자범퇴[대구리뷰]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야구가 심상치 않다. 강력한 타선을 앞세워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2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개막 두번째 경기에서 11대7로 승리했다. 전날 개막전 15대3 대승에 이은 이틀 연속 두자릿수 득점의 승리.

레예스 원태인의 부상 이탈로 백정현이 2선발로 나선 경기. 전날 대승으로 불펜진을 아낀 삼성은 일찌감치 불펜 조기투입을 시사했다.



삼성 타선 무섭네, '디아즈 멀티포, 4홈런 폭발' 카디네스 만루포 뿌리치고 개막 2연승, 배찬승 데뷔전 155㎞ 삼자범퇴[대구리뷰]






삼성 타선 무섭네, '디아즈 멀티포, 4홈런 폭발' 카디네스 만루포 뿌리치고 개막 2연승, 배찬승 데뷔전 155㎞ 삼자범퇴[대구리뷰]






삼성 타선 무섭네, '디아즈 멀티포, 4홈런 폭발' 카디네스 만루포 뿌리치고 개막 2연승, 배찬승 데뷔전 155㎞ 삼자범퇴[대구리뷰]




전날에 이어 삼성 타선은 적재적소에 터졌다. 2사 후 집중력이 놀라웠다.

0-0이던 2회 2사 후 김헌곤 김영웅의 연속 안타로 만든 1,3루에서 이재현의 선제 적시타에 이어 김지찬의 내야안타로 2사 만루에서 류지혁의 좌전 2타점 적시타와 구자욱 땅볼 때 키움 내야진 실책으로 대거 4득점 하며 앞서갔다.

키움이 추격을 할 때 마다 팀 상징인 홈런포로 희망을 꺾었다.

2-4 추격을 허용한 3회말에는 선두 디아즈가 키움 선발 하영민의 144㎞ 낮은 직구를 퍼올려 우중월 담장을 넘기는 120m짜리 장쾌한 솔로포로 시즌 마수걸이 손맛을 봤다.



삼성 타선 무섭네, '디아즈 멀티포, 4홈런 폭발' 카디네스 만루포 뿌리치고 개막 2연승, 배찬승 데뷔전 155㎞ 삼자범퇴[대구리뷰]




삼성은 7회 선두 김영웅의 안타와 도루 볼넷 등으로 만든 1사 2,3루에서 류지혁의 희생플라이로 9-3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듯 했다. 하지만 8회초 카디네스의 만루포로 2점 차까지 쫓기자 삼성은 8회말 강민호의 2루타에 이어 디아즈가 원종현의 137㎞ 포크볼을 퍼올려 또 한번 우중월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0m 투런포. 키움의 추격의지를 꺾는 결정적 쐐기포였다.



삼성 타선 무섭네, '디아즈 멀티포, 4홈런 폭발' 카디네스 만루포 뿌리치고 개막 2연승, 배찬승 데뷔전 155㎞ 삼자범퇴[대구리뷰]




전날인 개막전 2홈런 포함, 18안타 13득점으로 타올랐던 삼성 타선은 이틀째에도 3홈런 포함, 15안타 11득점으로 식지 않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전날 김헌곤 구자욱의 홈런에 이어 이날은 디아즈의 멀티홈런과 김영웅 박병호 등 거포들이 줄줄이 홈런을 신고하며 뜨거운 시즌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

키움은 푸이그 카디네스 외인 타자 듀오가 전날에 이어 뜨거운 타격감으로 불타올랐다. 톱타자 푸이그는 4타수2안타 1볼넷 3득점, 3번 카디네스는 추격의 만루홈런 포함, 5타수3안타 5타점을 쓸어담으며 올시즌 맹활약을 예고했다. 최주환도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활발했던 타선에 비해 하지만 불펜진 열세 속에 이틀 연속 대패를 피하지 못한채 개막 2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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