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얼 대체자, 현지보도 나왔다! "루이스 리베라토, 한화행→멕시코리그 OPS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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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공화국 현지 스포츠 라디오 진행자인 롤란도 페르민은 17일(한국시간) 본인의 SNS에 "리베라토가 한국으로 향한다. 리베라토는 한화와 계약을 맺고 멕시코리그에서의 활동을 마감했다. 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 소속으로 뛰며 리그 OPS(출루율+장타율) 부문 3위 올라있는 선수"라고 전했다.
한화는 현재 플로리얼의 대체 외국인 선수를 찾고 있다. 지난 14일 플로리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한화는 "구단은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플로리얼은 지난 8일 광주 KIA전서 6-6으로 맞선 연장 10회초 1사 2루에서 정해영이 던진 시속 151㎞ 직구에 손등을 맞았다. 고통을 호소했던 플로리얼은 당시 교체 없이 끝까지 경기를 마쳤으나, 추후 MRI(자기공명장치) 검진 결과 오른쪽 손등에서 뼛조각이 발견했다. 플로리얼은 출전 의지를 다지며 1군과 동행했지만 지난 12일 두산전 대주자 출전을 한 뒤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결국 플로리얼을 외국인 재활 선수로 등록하고 대체 외국인 선수를 찾기로 했다. 완전 교체는 아니라는 이야기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리베라토가 플로리얼 자리를 대체할 전망이다. 이번 시즌 멕시코리그 29경기에 나선 리베라토는 타율 0.373(126타수 47안타) 8홈런 29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OPS는 1.138로 리그 전체 3위다. 장타율은 0.690으로 리그 전체 4위다. 29경기 모두 중견수로 출장했다. 다만, 멕시코리그는 타고투저라는 평가를 받는다.
박수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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