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선수 기자회견 노쇼' 바르셀로나, 서울전 야말 출전 약속 지켰다... 레반도프스키 선발, 래시포드는 벤치 출발

(베스트 일레븐=상암)

사전 기자회견에서 '선수 노쇼' 논란에 휘말린 FC 바르셀로나가 라민 야말을 출전시키겠다는 약속은 지켰다.

한지 플릭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10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FC 서울과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내한 1차전을 치른다. 

이벤트 매치를 앞두고 바르셀로나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플릭 감독이 사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대로 야말이 선발로 나선다. 2007년생인 야말은 2023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해 지난해 발롱도르상 코파 트로피를 거머쥔 스페인 출신의 초신성이다.

베테랑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 야말, 하피냐와 함께 선발로 나선다.

미드필드에는 프렌키 데 용을 비롯해, 다니 올모, 페드리가 삼각형을 구성한다.

수비 라인의 포백으로는 주장 로날드 아라우요를 필두로 쥘레 쿤데, 알레한드로 발데, 파우 쿠바르시가 호흡을 맞춘다. 주앙 가르시아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가비, 이니고 마르티네스, 페란 토레스, 이냐키 페냐, 마커스 래쉬포드,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페민 로페즈, 마르크 카사도, 로니 바르드지, 에릭 가르시아, 보이에니쉬 슈쳉스니, 안토니오 페르난데스, 쥘레르모 페르난데스, 디에고 코헨, 헤라드 마틴, 헥터 포트 등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글=임기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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