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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절친' 루니 얼마나 게을렀으면, 미식축구 GOAT 주주 "좀 걱정된다"...EPL 도전→3부 강등 대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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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절친' 루니 얼마나 게을렀으면, 미식축구 GOAT 주주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웨인 루니는 역시나 달라지지 않았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1일(한국시각) '웨인 루니의 근무 태도와 열정이 보이지 않는 접근 방식은 버밍엄 시티 구단 수뇌부, 특히 소수 지분 투자자인 톰 브래디에게 우려를 안겼다'고 보도했다.

브래디는 미국 미식축구계의 최고 전설이다. 미식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 불리는 선수다. 2023년 2월 은퇴를 선언한 브래디는 그해 8월 버밍엄의 소액 주주가 돼 구단 경영에 관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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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타스 감독을 경질하고 데려온 사령탑은 지도자로서의 커리어가 망해가고 있는 루니였다. 루니를 선임한 버밍엄의 결정은 구단을 잉글랜드 리그1(3부 리그) 추락으로 이끈다. 루니는 6위권에 머물던 팀을 이끌며 15경기 2승 4무 9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냈고, 곧바로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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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엄의 소액 주주이자 구단 자문위원이었던 브래디는 루니를 선임한 걸 곧바로 후회했다. 곧 공개될 버밍엄 다큐멘터리에서 브래디가 루니의 근태를 우려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브래디는 루니가 선수들을 지휘하는 모습을 본 후 돌아가는 길에 "루니 감독의 태도가 좀 걱정된다"고 자신의 매니저에게 말했다. 브래디의 우려대로 루니는 팀을 망쳤고, 결국 브래디는 루니 조기 경질에 한 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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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엄을 망친 루니는 얼마 지나지 않아 챔피언십 구단 플리머스 아가일을 지도했다. 플리머스에서도 루니는 최악의 성적을 보여주면서 1시즌도 마치지 못했다. 플리머스 역시 리그1로 강등됐다. 루니는 더 이상 지도자로서의 커리어를 보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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