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병동 KIA 내야, ‘프로 10년차’ 전천후 백업 김규성에게 온 두 번째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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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성은 최근 선발 라인업에 이름 올리는 일이 많아졌다. 12일 동료 윤도현이 우측 검지 골절로 이탈하자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2루수로 나서고 있다.
이범호 KIA 감독은 “김규성과 박민을 돌아가며 선발로 낼 것 같다”라며 “당일 컨디션과 어떤 선수가 어떤 상황에 적합한지 판단해서 경기할 계획”이라고 윤도현 공백을 메울 카드로 김규성을 언급했다.
표본은 적지만, 이 기간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타율을 자랑하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규성은 3월 월간 타율 0.400(20타수 8안타)으로 부상자들의 공백을 잘 메웠으나 4월 들어 6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는 등 타격 페이스가 떨어졌다. 잠시 주춤했던 그는 부상자들이 하나둘 복귀하자 백업으로 돌아가 대수비와 대주자를 맡았다.
박정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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