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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이 내보내야 했다" 다시 김하성이 필요하다, 샌디에이고와 재결합 가능성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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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FA 김하성이 다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TWSN스포츠는 17일(한국시각) "이번 겨울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을 다시 데려올 수 있는 기회다. 김하성 역시 샌디에이고 복귀에 긍정적일 가능성이 있다. 최소한 유틸리티 자원으로서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와 손을 잡았지만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결국 탬파베이는 김하성을 웨이버 처리하며 이별을 고했다.

때마침 유격수로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김하성의 손을 잡으면서 이적이 빠르게 성사됐다. 김하성은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고 19경기 타율 0.309 3홈런, 출루율 0.372 장타율 0.456 2루타 1개 등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매체는 "올해 유격수 FA 시장의 공급이 적다는 점 때문에 오프시즌에서 꽤 괜찮을 계약을 얻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건강을 되찾으면서 과거의 모습을 다시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는 FA 시장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렇다면 왜 김하성과 샌디에이고의 재결합을 전망한 것일까. 매체는 "김하성은 과거 샌디에이고에서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한 바 있다. 팀은 그를 매우 높이 평가했지만 재정 문제와 부상 문제로 어쩔 수 없이 그를 내보내야 했다"면서 "김하성은 커리어 내내 플러스 수비력을 갖춘 유격수다. 샌디에이고는 그런 유형의 선수를 다시 필요로 한다. 이번 FA 시장에서 큰 돈을 쓰지 않을 가능성이 있지만 김하성을 다시 영입하는 것은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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