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강백호 가세' 한화 방출 칼바람 'FA 백전노장' 등 6명 재계약 불가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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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강백호 가세' 한화 방출 칼바람 'FA 백전노장' 등 6명 재계약 불가 통보](/data/sportsteam/image_1763697675581_1622878.jpg)
![[오피셜] '강백호 가세' 한화 방출 칼바람 'FA 백전노장' 등 6명 재계약 불가 통보](/data/sportsteam/image_1763697675625_21691261.jpg)
한화는 21일 "구단이 이날 선수 6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면서 "대상자는 투수 장민재, 장시환, 윤대경, 이충호, 내야수 김인환, 조한민까지 총 6명"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한화에 헌신했던 '35세 원클럽맨' 장민재의 이름이 가장 눈에 띈다. 광주화정초-무등중-광주제일고를 졸업한 장민재는 2009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 전체 22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아 그해 입단했다. 입단 계약금은 8000만원.
이후 장민재는 2010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 올 시즌까지 오직 이글스의 원클럽맨으로 활약했다. 2010시즌 13경기에 출전, 1승 무패 평균자책점 4.41(16⅓이닝 8자책)을 기록했다. 이듬해인 2011년에는 팀 내 5선발로서 1승 7패 1홀드 평균자책점 6.06(87⅔이닝 59자책)을 마크했다.
그러나 갑자기 많이 던진 탓일까. 2012년 결국 팔꿈치에 탈이 나 6월 수술을 받았다. 이어 8월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2년간 국방의 의무를 다한 뒤 2015년 1군 무대에 복귀했다. 4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4이닝(평균자책점 18.00)만 던졌다.
그리고 2016시즌 장민재는 본격적으로 날아오르며 한화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선발과 승리조, 패전조를 모두 가리지 않고 전천후로 활약했다. 그해 48경기에 출장해 6승 6패 1홀드 평균자책점 4.68을 마크했다.
2017시즌에는 33경기에서 2승 5패 평균자책점 7.76을 찍은 뒤 2018시즌엔 6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4.68로 활약하며 한화의 가을야구 진출에 일조했다.
이후 2019시즌 6승 8패 평균자책점 5.43, 2020시즌 2승 7패 평균자책점 6.75, 2021시즌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2.76의 성적을 거둔 뒤 2022시즌 다시 위력적인 투구를 펼쳤다. 그해 32경기에서 7승 8패 평균자책점 3.55, 총 126⅔이닝 동안 124피안타(15피홈런) 39볼넷 75탈삼진 54실점(50자책)의 성적을 냈다.
2023시즌 장민재는 3승 8패 1홀드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 베테랑으로서 팀 후배들을 잘 이끌었다. 한화는 물론, 야구계에서 누구보다 성실하고 모범적인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성실함을 바탕으로 장민재는 2024시즌에 앞서 생애 첫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었고, 2년간 보장 4억원에 옵션 1억원, 향후 1년간 연봉 2억원에 옵션 1억원 등 2+1년 총액 8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장민재는 2024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10의 성적을 남겼다. 그리고 올 시즌에는 1군 등판 없이 퓨처스리그 무대에서 14경기를 소화했다. KBO 리그 개인 통산 313경기에 등판해 35승 54패 4홀드 평균자책점은 5.11. 총 780⅓이닝을 던지면서 946피안타(99피홈런) 290볼넷 524탈삼진 30몸에 맞는 볼 484실점(443자책점)의 세부 성적을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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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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