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케인 다시 만났다!' 나란히 월드컵 조 추첨 대기...'홍명보호 2포트 유력'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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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홍명보호의 운명은?
국제축구연맹(FIFA)는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진출을 확정한 팀의 주장을 이미지를 선보이면서 "이제 모든 시선이 조 추첨으로 향한다"고 조명했다.
토트넘 홋스퍼 시절 영혼의 파트너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유니폼을 입고 중앙에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연출됐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중앙에 위치했고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등장했다.
FIFA는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11월 A매치 결과를 반영한 랭킹을 공개했다.
한국은 11월 A매치에서 볼리비아, 가나를 각각 2-0, 1-0으로 꺾고 2연승을 기록하면서 5.53점을 획득했다. FIFA 랭킹은 22위 유지다. 이는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에 반영된다.
한국은 22위를 유지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조추첨에서 2포트에 진입할 것이 유력하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은 48개국이 참가한다. 4팀씩 12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32강부터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월드컵 조 추첨은 오는 12월 5일 치러질 예정이다. 이만큼이나 포트 배정이 중요하다.
북중미 월드컵 포트는 4개의 포트로 구성되며 11월 FIFA 랭킹을 기준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상위 포트일수록 껄끄러운 팀과 대거 묶일 가능성이 적어지기에 모든 팀이 FIFA 랭킹 관리에 집중하는 중이다.
한국의 11월 기준 FIFA 랭킹은 22위다. 2포트에 합류할 자격이 충분한 것이다.
한국의 2포트 진입 변수는 9위 이탈리아의 성적이었다. 17일 노르웨이와의 경기에서 1-4로 패배했고 2위에 머물면서 플레이오프로 향했다.
이탈리아가 본선행 직행에 실패하면서 독일이 1포트 한 자리를 차지했다.
문제는 홍명보호의 경기력이다. 2포트 진입도 확실한 내용이 있어야 유리한 카드로 작용할 수 있는데 현재로서는 그렇지 못하다.
3포트는 2포트보다 순위로만 보면 낮지만, 결코 만만한 팀이 없다. 노르웨이, 이집트, 알제리, 크로아티아, 튀니지, 코트디부아르 등 홍명보호가 모두 상대해서 승리할 수 있을 거라는 보장도 없다.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는 기대감도 없다.
심지어 4포트는 가나, 이탈리아, 덴마크, 튀르키예, 우크라이나 등 유럽 강호가 포함될 수 있다.
홍명보호가 2포트 진입이 확정이라고 안심하고 있을 상황이 아니다.
2포트를 바라보면서 모두가 한국을 만만하게 생각할 것이 분명하며 1승 제물로 삼겠다는 계획을 품고 있을 것이다.
북중미 월드컵까지 홍명보호에 주어진 시간은 약 7개월. 현재까지 보여준 내용으로는 내실 다지기 충분한 시간은 아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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