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다른 스타일, 매우 기술적이다" 韓 최고 유망주 향한 토트넘 현지 팬의 고평가 "조만간 1군 진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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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가장 흥미롭게 지켜보는 자원 중 한 명이 됐다. 이른 시일 내에 1군 진입 가능성이 생겼다.
토트넘 관련 소식 및 분석을 전달하는 현지 유튜브 채널 '릴리 화이트 랩'은 18일(한국시간) "이른 시일 내에 토트넘 1군 진입 가능성이 높은 4명의 선수"라는 주제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채널이 가장 먼저 소개한 선수는 다름 아닌 양민혁이었다. 릴리 화이트 랩은 "양민혁은 현재 포츠머스 임대 중이며, 매우 기술적이고 연계 플레이가 깔끔하다. 작은 체격에도 볼을 발에 붙이는 능력이 뛰어나 볼을 잘 지킨다. 양발 능력도 우수하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손흥민과 같은 포지션이지만, 스타일은 다르다. 높은 잠재력을 가졌지만, 추가 임대가 필요할 수 있다. 피지컬과 일대일 능력을 개선해야 한다"라며 냉정한 평가도 내놓았다.
한국 축구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는 양민혁은 2024시즌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했다. 곧바로 그는 충격적인 활약을 펼치며 향후 한국 국가대표팀을 책임질 미래로 평가받았고, 작년 여름에는 토트넘 입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일단 양민혁은 토트넘 1군에서 자리를 잡는 데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토트넘은 양민혁의 출전 기회를 위해 지난 1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의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임대를 보냈다. 이어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포츠머스에서 임대 생활을 시작했다.
양민혁은 포츠머스 합류 초반에는 고전했으나, 최근 들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이에 토트넘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는 상황. 릴리 화이트 랩은 양민혁에게 높은 평가를 내리며 조만간 토트넘 1군에 진입할 선수로 그를 소개했다.
한편, 양민혁과 함께 소개된 선수로는 마이키 무어, 루카 부슈코비치, 타이리스 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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