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분 동안 볼 터치는 고작 15회… 자책골로 버틴 아스널, '실종된' 요케레스 두고 아르테타는 "패스가 문제였다"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 조회
- 목록
본문

(베스트 일레븐)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울버햄튼 원더러스전 승리에도 불구하고, 빅터 요케레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공격 전개에 답답함을 드러냈다.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14일 새벽 5시(한국 시각)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후반 25분 울버햄튼 골키퍼 샘 존스턴의 자책골과 후반 45+4분 예르손 모스케라의 자책골로 두 점을 얻은 끝에, 후반 45분 톨루 아코로다레의 한 골에 그친 울버햄튼을 꺾었다.
결과는 승리였지만, 경기 내용은 아르테타 감독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특히 상대가 두 차례 자책골을 허용하며 무너진 경기였다는 점에서, 공격 전개의 답답함이 더욱 부각됐다.
이날 선발로 나서 81분을 소화한 요케레스는 볼 터치가 15회에 그치며 경기 내내 고립된 모습을 보였다. 울버햄튼이 극단적인 로우 블록 수비를 펼쳤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예상 가능한 수비에 뚜렷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이 경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은 알고 있었다. 특히 초반에 득점하지 못하면 더 어려워질 것이라 예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전에 여러 상황이 있었고,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완전히 자유로운 상태에서 맞이한 결정적인 기회도 있었다. 하지만 득점하지 못했다"라고 전반을 돌아봤다.
공격 전개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짚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위험 지역까지는 잘 도달했지만, 박스 안에서 붉은 유니폼을 입은 선수를 제대로 찾아주지 못했다. 많은 상황을 만들었지만, 명확한 기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요케레스 개인에 대한 비판에는 선을 그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이것은 협업의 문제"라며 "요케레스는 여러 차례 정말 좋은 위치로 들어갔다. 하지만 공이 충분히 빠르고, 날카롭고, 9번 스트라이커가 득점하기에 필요한 정확도로 들어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케레스의 활동량과 의지는 분명했다. 우리는 계속해서 요케레스를 활용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스널은 이날 경기에서 수비수 벤 화이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되는 악재도 겪었다. 이미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윌리엄 살리바 등 핵심 수비 자원들이 이탈한 상황에서 나온 추가 부상이다. 이에 대해 아르테타 감독은 "햄스트링으로 보인다. 정확한 정도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내일이나 모레쯤 더 알게 될 것"이라고 짧게 설명했다.

글=김태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