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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계영 800m, 7분04초68의 3위로 세계선수권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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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계영 800m, 7분04초68의 3위로 세계선수권 결승행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한국 남자 경영 대표팀이 계영 800m 결선에 올랐다.

김영범, 김우민(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 이호준(제주시청),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 순으로 출격한 한국 대표팀은 1일(한국 시간)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엿새째 남자 계영 800m 예선에서 7분04초67로 터치 패드를 직었다.

전체 16개 참가국 중에서 3위를 기록, 상위 8개 국에 주어지는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이날 오후 9시39분 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지난 대회인 2024 도하 대회에서 은메달을 작성했던 한국은 2회 연속 입상에 도전한다.

계영 800m는 4명의 선수가 200m씩 자유형으로 레이스를 펼쳐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이다.

김영빈이 첫 번째로 나서 1분45초72를 기록하며 조 2위로 김우민에게 순서를 넘겨줬다.

김우민은 1분46초09를, 이호준은 1분46초76을 기록했다.

마지막 앵커로 나선 황선우는 1분46초11로 조 3위를 확정했다.

지난 2023년에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 당시 수립된 현재 한국기록 및 아시아 기록인 7분1초73에는 2초95 모자랐으나 결선행에는 전혀 무리가 없었다.

황선우는 경기 후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김)영범이가 스타트를 45초대로 끊어줘 형들이 마음 편하게 뛸 수 있었다"며 "마지막 50m에서 옆 레인 호주가 앞서가는 것이 보였지만, 예선에서 무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결선 3번 레인에 배정돼 4~7레인까지 다 견제할 수 있어 레인 선정도 마음에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막내 김영범은 "(개인 종목인) 자유형 100m의 아쉬움은 잊고, 지난 몇 달간 열심히 준비했으니 좋은 결과를 위해 오후에는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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