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완투승+스미스 3타점' LAD, TOR 5-1 꺾고 1승1패 [월드시리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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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세계에서 가장 비싼 투수인 야마모토 요시노부(12년 3억2500만달러)가 챔피언십에 이어 월드시리즈에서도 완투승을 거두는 괴력투를 선보이며 1차전 대패한 LA 다저스에 승리를 안겼다.
!['야마모토 완투승+스미스 3타점' LAD, TOR 5-1 꺾고 1승1패 [월드시리즈2]](/data/sportsteam/image_1761447661677_1929361.jpg)
LA 다저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9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 2차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1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1승1패 균형을 맞췄다.
전날(25일) 1차전에서 4-11 대패를 당했던 다저스는 지난 챔피언십 2차전에서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거뒀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내세워 설욕에 나섰다.
이날 야마모토는 무려 9이닝 1실점 4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의 괴물같은 투구로 전날 11득점이나 냈던 토론토 타선을 잠재웠다.
다저스 타선도 1회초부터 2사 후 프레디 프리먼의 2루타 이후 4번 타자 포수 윌 스미스의 적시타로 1-0으로 앞서가며 야마모토를 도왔다. 야마모토는 3회말 선두타자 몸 맞는 공 이후 안타를 허용해 1사 1,3루에서 알레한드로 커크에게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을 내줬지만 이후 무실점으로 막았다.
!['야마모토 완투승+스미스 3타점' LAD, TOR 5-1 꺾고 1승1패 [월드시리즈2]](/data/sportsteam/image_1761447661995_23381306.jpg)
승부는 후반에 결정됐다. 7회초 윌 스미스가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2-1로 벌렸고 이후 맥스 먼시도 솔로홈런을 때리며 토론토 선발투수 케빈 가우스먼을 6.2이닝 3실점으로 강판시켰다.
8회초에도 1사 만루의 기회를 만든 다저스 타선은 폭투로 추가 1득점은 물론 스미스의 내야 땅볼 추가 타점으로 5-1로 승부를 확정지었다. 야마모토는 9회에도 올라와 완투승을 해내며 챔피언십에 이어 월드시리즈에서도 완투승을 기록하는 괴물같은 투구를 보였다.
이날 다저스의 4번타자 스미스는 5득점 중 3타점이나 해내며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해줬고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토론토의 3번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4타수 1안타 1삼진에 그쳤다.
야마모토의 호투와 스미스의 3타점으로 승리한 다저스는 하루쉬고 28일부터 홈인 로스엔젤레스로 돌아가 3,4,5차전을 연달아 경기한다.
!['야마모토 완투승+스미스 3타점' LAD, TOR 5-1 꺾고 1승1패 [월드시리즈2]](/data/sportsteam/image_1761447662037_25024777.jpg)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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