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남편과 10일 동안 8번 라운드…마스터스 열리는 오거스타 첫 라운드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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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최근 남편과 10일 동안 8번의 라운드를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남편과 함께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처음 라운드를 했다.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27일(한국시간) 리디아 고가 최근 남편 정준씨와 함께 미국으로 골프 여행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리디아 고는 이달 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 우승 이후 남편과 함께 10일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로 여행을 가서 사이프러스 포인트, 머시드 레이크 등에서 8차례 라운드를 했다.
리디아 고는 골프 애호가인 정준씨와 결혼한 뒤 부부가 함께 라운드를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들은 뉴질랜드에서 신혼 여행을 하면서도 자주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리디아 고는 부부가 함께 한 라운드 중에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지난해 12월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한 라운드였다고 골프위크에 밝혔다.
그는 “첫 라운드를 마친 후 제이슨 데이에게 ‘이 코스는 너무 어렵다’고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리디아 고는 이 곳에서 두 번 라운드했다. 리디아 고는 이틀 동안 71-70타를 기록했다고 한다.
그는 “그린의 경사가 심해서 핀에 가까이 붙이고 버디 기회를 많이 잡는 것이 정말 어려웠다”며 “두 번째 라운드 때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여행을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석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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