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찬, 세계선수권 자유형 50m 亞신기록…한국 사상 첫 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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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50m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이 종목 결승에 올랐다.
지유찬은 1일 오후(한국 시간)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50m 준결승에서 21초77을 기록했다.
준결승 2조에서 4위를 기록한 지유찬은 1조의 메이론 체루티(이스라엘)와 공동 8위로 기록됐다.
상위 8명까지 결승에 오를 수 있어, 이들은 재경기(스윔오프)를 가졌다.
지유찬은 재경기에서 아시아 신기록인 21초66을 기록하면서 21초74의 체루티를 눌렀다.
종전 아시아 신기록은 일본의 시오우라 신리가 2019년에 기록한 21초67이었다.
그는 지난 2024 도하 대회 당시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50m 예선을 통과해 준결승 무대를 밟은 바 있다.
당시 결승에 오르지 못했던 지유찬은 이번 대회에서 또 한 번 역사를 새로 썼다.
한편 캐머런 매커보이(호주)가 21초30으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잭 알레시(미국)이 21초32로 2위를, 안드레이 바나(세르비아)가 21초45로 3위를 차지했다.
이 종목 결승은 오는 2일 오후 8시9분에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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