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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폭행 논란' 신태용 전 감독 관련 입장 발표..."사실관계 파악 후 축구협회에 전달...추가 조치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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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폭행 논란' 신태용 전 감독 관련 입장 발표...




(MHN 금윤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시즌 막판 불거진 신태용 전 감독의 폭행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드디어 밝혔다.

울산 구단은 "지난 5일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수신한 '울산 선수단 및 신태용 전 감독과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 요청의 건'에 대한 회신을 15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구단은 그동안 파악한 사실과 선수 보호를 위해 취했던 조치를 성실하게 설명했다"며 "앞서 구단은 폭행 논란 등 부적절한 행위 존재를 인지하고, 이에 대한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구단은 선수들과 면담을 통해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했으며, 그 행위에 대해 당사자에게 구두 및 서면으로 주의와 개선을 요청했다. 나아가 시즌 중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울산, '폭행 논란' 신태용 전 감독 관련 입장 발표...




울산은 "앞으로도 구단은 상위기관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며, 선수단을 비롯한 구단 소속 구성원을 위한 보호, 안전,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면서 "선수들을 향한 과도한 비난과 비방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심각한 사안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를 거쳐 필요 시 추가적인 조치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은 지난 8월 김판곤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임한 뒤 신태용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반등을 노렸다.

그러나 신 감독이 선수단과 상견례 자레에서 정승현의 뺨을 때리면서 폭행 논란이 커졌다. 이후 울산의 성적 부진이 계속되자 구단은 두 달 만에 신 감독을 사실상 경질했다.



울산, '폭행 논란' 신태용 전 감독 관련 입장 발표...




신 감독이 물러난 이후에도 논란은 계속됐다. 신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첫 경기에서 최고참 이청용은 페널티킥 득점 후 '골프 세레머니'로 저격했고, 정승현은 지난달 30일 리그 최종전을 마치고 신 감독에게 선수들이 폭행 및 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신 감독은 지난 1일 열린 K리그 시상식에서 "아끼던 제자라 몇 년 만에 만나다 보니 표현이 과했다"면서도 "누가 첫 만남에 폭행을 하겠나. 다만 그 부분에 대해서 승현이가 기분 나빴다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예전 인터뷰에서 밝힌 것처럼 (선수들을 향한) 폭행은 없었다. 만약 폭행이나 폭언이 있었다면 (앞으로) 감독을 안 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울산 HD,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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