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uel.review] '무패 행진 끝' 레버쿠젠, 무너졌다...'루크먼 해트트릭' 아탈란타에 0-3 완패→아탈란타, 유럽 대항전 '첫' 우승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uel.review] '무패 행진 끝' 레버쿠젠, 무너졌다...'루크먼 해트트릭' 아탈란타에 0-3 완패→아탈란타, 유럽 대항전 '첫' 우승




[uel.review] '무패 행진 끝' 레버쿠젠, 무너졌다...'루크먼 해트트릭' 아탈란타에 0-3 완패→아탈란타, 유럽 대항전 '첫' 우승




[포포투=한유철]

바이어 레버쿠젠이 무너졌다.

레버쿠젠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아탈란타에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51경기 동안 이어온 무패 행진을 마무리했다. 아탈란타는 아데몰라 루크먼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레버쿠젠을 꺾었고 구단 역사상 '첫' 유럽 대항전 우승을 달성했다.

레버쿠젠은 3-4-2-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아들리, 비르츠, 프림퐁, 그리말도, 자카, 팔라시오스, 스타니시치, 인카피에, 타, 탑소바가 선발로 나왔고 코바르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아탈란타 역시 3-4-2-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스카마카, 루크먼, 데 케텔라에르, 루게리, 코프메이너르스, 에데르송, 자파코스타, 콜라시나치, 히엔, 짐시티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무소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아탈란타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8분 루게리의 크로스를 받은 스카마카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게 막혔다. 분위기를 이은 아탈란타가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12분 자파코스타의 패스를 받은 루크먼이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레버쿠젠의 골망을 갈랐다.

[uel.review] '무패 행진 끝' 레버쿠젠, 무너졌다...'루크먼 해트트릭' 아탈란타에 0-3 완패→아탈란타, 유럽 대항전 '첫' 우승




[uel.review] '무패 행진 끝' 레버쿠젠, 무너졌다...'루크먼 해트트릭' 아탈란타에 0-3 완패→아탈란타, 유럽 대항전 '첫' 우승




리드를 허용한 레버쿠젠이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19분 비르츠의 패스를 받은 스타니시치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위기를 넘긴 아탈란타가 곧바로 역습을 전개했다. 전반 20분 루크먼의 패스를 받은 스카마카가 박스 바깥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아탈란타가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26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루크먼이 유려한 코스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아탈란타가 계속해서 압박했다. 전반 32분 루크먼의 패스를 받은 스카마카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레버쿠젠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전반 35분 팔라시오스의 패스를 받은 그리말도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아탈란타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43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데 케텔라에르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으며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막바지, 레버쿠젠도 기회를 잡았다. 전반 추가시간, 박스 바깥에서 공을 잡은 자카가 마음 먹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아탈란타가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uel.review] '무패 행진 끝' 레버쿠젠, 무너졌다...'루크먼 해트트릭' 아탈란타에 0-3 완패→아탈란타, 유럽 대항전 '첫' 우승




[uel.review] '무패 행진 끝' 레버쿠젠, 무너졌다...'루크먼 해트트릭' 아탈란타에 0-3 완패→아탈란타, 유럽 대항전 '첫' 우승




후반 시작과 함께 두 팀이 교체를 활용했다. 레버쿠젠은 스타니시치를 빼고 보니페이스를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실었고 아탈란타는 부상 당한 콜라시나치를 빼고 스칼비니를 넣었다. 전반전과 달리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진 후반전. 첫 슈팅은 다소 늦게 나왔다. 후반 14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프림퐁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속절없이 시간은 흐르고, 급해진 레버쿠젠이 다시 한 번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4분 팔라시오스와 그리말도를 빼고 안드리히와 흘로젝을 투입했다. 아탈란타가 경기를 끝냈다. 후반 30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루크먼이 수비를 제쳐낸 후, 왼발 슈팅을 시도해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아탈란타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34분 자파코스타의 패스를 받은 에데르송이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레버쿠젠도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후반 35분 아들리의 패스를 받은 비르츠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아탈란타가 압박을 더했다. 후반 36분 에데르송의 패스를 받은 스카마카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레버쿠젠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38분 아들리의 크로스를 받은 보니페이스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아탈란타의 3-0 승리로 마무리됐다.

[uel.review] '무패 행진 끝' 레버쿠젠, 무너졌다...'루크먼 해트트릭' 아탈란타에 0-3 완패→아탈란타, 유럽 대항전 '첫' 우승




[uel.review] '무패 행진 끝' 레버쿠젠, 무너졌다...'루크먼 해트트릭' 아탈란타에 0-3 완패→아탈란타, 유럽 대항전 '첫' 우승




한유철 기자 [email protected]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