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큰일 날 뻔했다…"비행 중 창문이 깨졌다, 그런 일은 처음" 홍명보호 상대했던 브라질 MF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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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홍명보호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었던 비행기 사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더선'은 27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 기마랑이스가 브라질 대표팀 합류 당시 비행기와 관련된 공포 경험을 이야기했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A매치 친선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기마랑이스는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반 13분 환상적인 전진 패스로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런데 최근 기마랑이스가 경기를 앞두고 있었던 사고를 공개했다. 당시 기마랑이스와 조엘링톤은 비행기 문제로 한국행이 지연됐다. 사소한 문제가 아니라 비행 중 비행기 창문이 깨지는 사고였다.

기마랑이스는 "비행 중간에 창문 두 개가 깨졌다. 우리가 공중에 있었기 때문에 멈출 수가 없었다. 결국 돌아가야 했다. 그래서 몇 시즌을 잃었다.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해 암스테르담으로 돌아갔다.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난 자고 있었다. 일어나서 '암스테르담으로 두 시간이나 돌아간다고?'라고 말했다. 아무것도 이해가 안 됐다. 그런데 나중에 사람들이 비행기가 많이 흔들렸다고 설명해 줬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난 무섭지 않았다. 나중에 그 사실을 알고 나서는 조금 무서웠다. 하지만 비행 중에는 괜찮았다. 조엘링톤은 깨어 있었다. 내가 일어나자마자 그가 '우리 돌아가고 있다'라고 말해줬다. 난 '진심이야?'라고 물었다"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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