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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1차전부터 야구장 찾은 LG 구광모 회장…한화 김승연 회장은 팬들에게 3억2000만 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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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1차전부터 야구장 찾은 LG 구광모 회장…한화 김승연 회장은 팬들에게 3억2000만 원 선물




구광모 LG 회장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PS)’ 한화와 LG의 KS 1차전을 직접 관람했다. 구 회장은 김인석 LG 트윈스 대표이사와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과 함께 경기를 지켜봤다.

구단주의 응원에 힘입은 LG는 한화와 KS 첫 경기를 8-2로 이기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끝까지 경기를 모두 지켜본 구 회장은 김 대표이사와 차 단장과 함께 하이파이브를 하며 서로 승리를 축하하기도 했다.

구 회장은 2년 전 KS에서 이미 좋은 기억을 남긴 바 있다. 당시 KT 위즈와 KS 승부를 벌인 LG는 시리즈를 4승1패로 끝내며 1994년 이후 29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구 회장은 KS 우승 트로피를 직접 들어 올리며 고(故) 구본무 선대회장의 숙원을 대를 이어 달성했다.



KS 1차전부터 야구장 찾은 LG 구광모 회장…한화 김승연 회장은 팬들에게 3억2000만 원 선물




한화는 17일에 예정됐던 PO 1차전(우천으로 18일 개최)을 앞두고 대전한화생명볼파크를 찾은 1만7000명의 팬들에게 특별 제작된 ‘패딩 담요’를 선물했다. 담요 커버에는 “다시 돌아온 이글스의 가을! 주인공은 팬 여러분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김 회장의 서명이 들어가 있었다.

한화는 “담요에는 이글스를 뜨겁게 응원해온 팬들을 ‘담요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안아주고 싶다’는 김승연 회장의 감사의 뜻과, ‘KS 우승까지 함께 나아가자’는 응원의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패딩 담요 제작에는 약 3억 2000만 원 가량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가 KS에도 진출하면서 김 회장은 대전에서 열리는 3~5차전 중에 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단주들의 특별한 가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는 PS다.  



KS 1차전부터 야구장 찾은 LG 구광모 회장…한화 김승연 회장은 팬들에게 3억2000만 원 선물




잠실|장은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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