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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30)이 남편인 황재균(36·KT위즈) 벤치클리어링에 악플 세례를 받고 있다.KT위즈와 한화 이글스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시즌 8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한화는 12-2로 2연승을 거뒀다. 한화가 10점 차로 앞선 8회 말, 박상원은 삼진 세리머니를 했다. KT 포수 장성우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한화 투수 류현진은 '미안하다.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