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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에서 짤린 디아즈, 텍사스와 메이저 계약…형 에드윈에 이어 새 둥지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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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에서 짤린 디아즈, 텍사스와 메이저 계약…형 에드윈에 이어 새 둥지 찾았다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지난 8월, LA 다저스에서 방출된 불펜투수 알렉시스 디아즈가 새 팀을 찾았다.

메이저리그 텍사스 구단은 17일(한국시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오른손 투수 알렉시스 디아즈와 1년 메이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계약규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디아즈는 최근 형 에드윈이 뉴욕 메츠를 떠나 다저스와 계약한지 3일 만에 새 둥지를 찾아 내년 시즌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다저스에서 짤린 디아즈, 텍사스와 메이저 계약…형 에드윈에 이어 새 둥지 찾았다




푸에토리코 출신인 디아즈는 지난 2015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2라운드에서 신시내티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진출했다. 지명 순위가 말해주듯 아마추어 시절 주목받는 유망주는 아니었다.

하지만 프로진출 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준 그는 2022년 4월 신시내티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영광을 맛봤다.

빅리그 첫 해 총 59경기에 등판한 그는 7승 3패 10세이브 13홀드를 기록하며 불펜투수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듬해인 2023년에는 9승 6패 37세이브를 기록하며 단숨에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성장했다. 평균자책점도 3.07로 좋았다.

디아즈는 지난해에도 신시내티 소속으로 총 60경기에 나와 2승 5패 28세이브를 기록하며 꾸준함을 보여줬다. 앞으로 꽃길만 걸을 것 같았다. 형 에드윈과 함께 '형제성공시대'를 예고하는 듯 했다.

그러나 그 예상은 오래가지 못했다.



다저스에서 짤린 디아즈, 텍사스와 메이저 계약…형 에드윈에 이어 새 둥지 찾았다




올 시즌 신시내티 소속으로 9경기에 등판한 디아즈는 1승 평균자책점 5.00으로 부진했다. 시즌 중 다저스로 트레이드 된 그는 반등을 노렸지만 3경기에 나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0.13으로 부진했다. 그 결과 지난 9월 방출됐다.

이후 애틀랜타가 그를 영입했지만 메이저리그 복귀는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시즌이 끝난 뒤 FA(자유계약선수)가 된 디아즈는 이날 텍사스와 계약하며 내년 시즌 반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형 에드윈과 달리 롤러코스터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디아즈가 내년 시즌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신시내티, 뉴욕 메츠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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