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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이적 유력’ 손흥민, 돈방석 앉는다! ‘120억’ 부스케츠보다 높은 연봉, “MLS 최고 연봉자 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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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이적 유력’ 손흥민, 돈방석 앉는다! ‘120억’ 부스케츠보다 높은 연봉, “MLS 최고 연봉자 될 예정”




[포포투=송청용]

손흥민이 미국으로 향한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3일(이하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FC(LAFC)는 손흥민 영입을 위해 토트넘 홋스퍼와 2,000만 달러(약 280억 원) 규모의 이적료를 놓고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토트넘은 2,700만 달러(약 380억 원)를 원하고 있으며, 이는 과거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제시했던 4,000만 달러(약 560억 원)보다 낮아진 금액이다. LAFC와 손흥민의 개인 조건 협상은 거의 마무리 단계이며, 손흥민은 이미 LAFC에 합류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손흥민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에서 최고 연봉자 중 한 명이 될 예정이며, 현재 리그 3위 연봉자인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870만 달러(약 120억 원)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했다.



‘LAFC 이적 유력’ 손흥민, 돈방석 앉는다! ‘120억’ 부스케츠보다 높은 연봉, “MLS 최고 연봉자 될 예정”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다. 앞서 손흥민은 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게 있다.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이와 별개로) 내일 즐거운 경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토트넘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이어서 “한 팀에 10년을 머물렀다는 건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다. 하루도 빠짐없이 모든 걸 바쳤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하면서 내가 이룰 수 있는 모든 걸 다 이뤘다. 이제는 스스로에게 새로운 환경에 도전했으면 싶었다. 이 결정을 존중해 준 팀에게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나아가 “10년 전 영어도 잘 못하던 소년이 이제는 남자가 돼서 떠난다. 기쁘다. 작별에도 좋은 시기가 있는데 지금이 그 시기인 듯싶다. 토트넘 팬들에게 감사하다. 모두가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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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유력 행선지는 LAFC.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대비하기 위함이라는 게 주된 이유다. 실제로 영국 ‘풋볼 런던’은 지난 7월 “미국으로의 이적은 여러모로 현실적인 시나리오다. 특히 미국이 1년 후 월드컵 공동 개최국 중 하나이며, 한국은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상황이다. 또한 LA는 한국 외 지역 중 가장 큰 한인 커뮤니티가 형성돼 있는 도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늘날 ‘기브 미 스포츠’ 역시 “손흥민은 사우디의 제안도 받았지만, LAFC의 프로젝트에 매료돼 LAFC를 우선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LA 지역에 활발한 한인 커뮤니티가 존재하는 점도 그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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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청용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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