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껌을 버린 동료를 향한 못마땅한 눈빛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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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벤치에서 동료들과 그라운드를 지켜보던 오타니 옆에서 윌 스미스가 씹고 있던 껌을 꺼내 손에 들고 벤치 앞으로 던져버렸다. 이 행동에 놀란 오타니는 노골적으로 싫은 표정을 지으며 무심코 스미스를 두 번 쳐다봤다. 오타니는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한 스미스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그저 어안이 벙벙할 수밖에 없었다.
미국에서는 문제 삼을 일이 아닐지 모르지만 한국, 일본 등 에서는 매너 위반이다. 오타니의 심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순간 동영상에 대한 반응은 '버려진 껌을 밟으면 어떻게 하냐', '그 자리에서 주의를 주지 않으면 같은 부류다', '오타니를 도발하는 것 아니냐', '오타니는 주둥아리도 안 내밀잖아! '해바라기 샤워도 오타니는 기뻐하지 않을 것 같다'는 야유가 쏟아지고 있다. 스미스도 전혀 악의는 없지만, 팬들은 "쓰레기를 버리지 마라!"며 과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사진 = 다저스네이션 X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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