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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곽빈은 2이닝 못버티고 '41세' 노경은-'39세' 류현진이 안정 [한국-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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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에이스로 기대받는 곽빈은 2이닝도 못버티고 3실점을 했다. 반면 '41세' 최고참 노경은은 곽빈이 흔들린 직후 올라와 1이닝을 너무나도 가볍게 막아냈다.

6,7회를 맡은 '39세' 류현진은 5타자 연속 내야 땅볼을 유도할정도로 관록있는 투구를 선보이며 안정적이었다.



'에이스' 곽빈은 2이닝 못버티고 '41세' 노경은-'39세' 류현진이 안정 [한국-한신]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2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2시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공식 평가전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마쳤다.

이날 한국의 선발은 곽빈이 나왔다. 이날 선발로 나왔다는건 5일 휴식 후 있을 운명의 8일 대만전 선발로 나올 수 있다는 의미. 곽빈의 구위를 믿고 류지현 감독은 한신전 선발로 냈다.

1회는 한신 상위타순을 상대로 선두타자 나카노 타쿠무를 좌익수 뜬공, 2번 캠 디베이니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3번 치카모토 코지는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좋은 투구를 했다.

하지만 그에게 기대하는건 1이닝이 전부가 아니다. 선발로써 멀티이닝을 안정적으로 막아주는 것. 그러나 2-0으로 앞선 2회말 곽빈은 곧바로 흔들렸다.

선두타자 4번 오야마 유스케는 3루 땅볼로 처리했지만 이 타구도 김도영의 호수비가 있기에 가능했던 아웃이었다. 이어 5번 마에가와 우쿄에게 볼넷을 줬고 나카가와 하야토에게 초구 우전 안타를 맞아 1사 1,3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어 타카테라 노조무가 중견수 뜬공으로 희생 플라이를 만들어 곽빈은 한점을 허용했다. 이어 8번 오노데라 단에게 좌익수 방면 적시타를 맞았다. 좌익수 저마이 존스가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지만 놓치며 2-2 동점이 됐다.

9번 후시비 토라이에게도 중전 안타를 맞으며 결국 2-3 역전을 허용하고 만 곽빈. 한신 하위타순에게 철저히 당한 곽빈은 2회에만 3실점하며 이날 경기를 마치고 말았다.



'에이스' 곽빈은 2이닝 못버티고 '41세' 노경은-'39세' 류현진이 안정 [한국-한신]




3회 한국 마운드를 이어받은건 대표팀 최고참이자 41세의 우완 노경은. 직전 곽빈이 워낙 부진했고 한신 타선의 기세가 오른 상황이라 걱정이 컸다. 하지만 노경은 특유의 공격적인 투구로 너무나도 쉽게 한신 1,2,3번 타선을 잡아냈다. 선두타자 투수방면 3루 뜬공, 이어 중견수 뜬공, 마지막으로 포수 파울 뜬공을 가볍게 유도하며 매우 쉬워보이는 삼자범퇴를 해냈다. 기세 오른 한신 타선에 물을 끼얹은 것.

에이스라고 기대하는 곽빈은 2이닝도 버티지 못했다. 반면 41세로 '왜 뽑았냐'는 얘기가 나오던 노경은은 자신의 투구를 해내며 1이닝 무실점으로 제 역할을 했다.

3월말이면 39세가 되는 류현진 역시 대단했다. 그동안 한이닝씩 맡던 투수들과 달리 6회 올라와 7회까지 멀티 이닝을 던진 류현진은 5타자 연속 내야 땅볼로 처리했다. 7회 2사 후 안타를 허용했지만 곧바로 아웃을 잡으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노경은, 류현진 모두 곽빈같은 구위는 없지만 관록과 상대의 타이밍을 뺏는 투구로 한신 타선을 요리해냈다.

투수진에 누구를 믿어야할지 고민이 많을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이다.



'에이스' 곽빈은 2이닝 못버티고 '41세' 노경은-'39세' 류현진이 안정 [한국-한신]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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