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NEW 감독 프랭크는 손흥민 못 쓴다..."SON, 이미 차기 행선지 정해! 모든 건 SON 결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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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부임한 토트넘 홋스퍼에 손흥민은 없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몇 주 안에 토트넘을 떠날 확률이 50:50이다. 관심이 있는 페네르바체로 이적이 유력할 수도 있다. 토트넘은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약 556억 원)에서 3,500만 파운드(약 650억 원)를 확보할 수 있다면 손흥민을 팔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쇠퇴를 했고 계약기간은 1년밖에 남지 않았다. 2026년이 되면 손흥민 가치는 더욱 폭락할 것이다. 손흥민은 이제 대체가 가능한 공격수다. 덜 치열한 리그로 가면 손흥민은 토트넘보다 더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돈을 지불할 능력이 되는 팀들에 손흥민은 매력적이다. 손흥민을 통해 얻은 금액을 재투자해 미래가 있고 경쟁력이 넘치는 선수단을 구축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프랭크 감독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후임으로 토트넘에 부임했다. 프랭크 감독과 함께 토트넘은 새 시대를 열 예정인데 더 젊은 스쿼드를 지향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주전 선수들 중 대부분이 어린 선수들이다. 브렌트포드에서 젊은 자원을 잘 활용한 프랭크 감독 손길이 닿으면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프랭크 감독도 토트넘 선수단의 잠재력을 높게 봤다. 그러면서도 베테랑 필요서을 강조했다. 19일 선임 인터뷰에서 "재능은 젊은 선수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최상의 능력을 끌어낼 수 있는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의 능력도 있어야 한다. 도미닉 솔란케를 굉장히 좋아한다. 솔란케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 제임스 매디슨도 있다.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윌슨 오도베르, 데스티니 우도기 같은 잠재력 높은 선수들도 있다. 언급되지 않은 선수들도 있는데 스쿼드 전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흥민 언급은 없었다.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으로 프로 데뷔 첫 트로피를 들었다. 목표를 이룬 손흥민이 토트넘을 더나 새 팀에서 도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토트넘도 계약기간이 1년 만은 손흥민을 팔 기회가 이번 이적시장밖에 없어 매각에 힘을 쓸 거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토트넘 전 스카우트 브라이언 킹은 "손흥민은 이미 다음 클럽을 정해 놓은 것 같다. 손흥민을 팔기 전에 토트넘은 대체자를 데려와야 한다. 한국에서 열리는 투어 이후에 손흥민은 떠날 것이다. 이후 행보를 손흥민은 이미 정했을 수 있는데 프랭크 감독은 이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모든 선택은 손흥민 손에 달렸다는 평가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손흥민은 주전에서 밀릴 수 있다. 그래도 토트넘은 손흥민을 향한 존중이 있고 상황 통제는 손흥민 몫이다. 토트넘은 아직 어디에서도 제안을 받지 않았다. 수익성 입는 입찰이 오더라도 손흥민을 무조건 내보내지 않을 텐데, 모든 건 손흥민 선택에 달렸다"고 했다.
영국 '풋볼 런던'도 "손흥민에게 어떤 제안이 오는지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다. 손흥민이 원하는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손흥민에게 달려있다"고 말했으며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손흥민 거취는 불분명하다.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황인데 구단은 손흥민 결정에 따를 것이다. 프랭크 신임 감독은 손흥민과 면담을 한 후 거취를 결정할 것이다"고 알렸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손흥민의 미래에 대해선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 프랭크 감독과 상의가 필요하다. 만약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남았다면 손흥민이 남으려고 했을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관심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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