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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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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정말 밉다, 미워."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19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의 끝 모를 부진에 진한 한숨을 쉬었다. 강백호와 황재균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로하스가 타선의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데, 좀처럼 방망이가 맞질 않는다. 이 감독은 "로하스가 방망이가 안 되면 수비라도 잘해야 하는데, 정말 밉다. 미워"라고 답하며 허탈하게 웃었다.KT로선 답답할 수밖에 없다. KT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