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에만 오심 3개!' 심판이 뺏어간 승리, 분노한 우도카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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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휴스턴이 억울한 심판 판정으로 승리를 놓쳤다.
휴스턴 로켓츠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덴버 너겟츠와의 경기에서 125-128로 패배했다.
서부 컨퍼런스 상위권에 있는 두 팀의 경기답게 수준 높고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NBA를 대표하는 유럽산 빅맨인 니콜라 요키치, 알페렌 센군의 활약이 눈부셨다. 경기 내내 업치락뒤치락 반복한 두 팀은 경기 막판까지 치열했고, 접전으로 클러치 타임에 돌입했다.
휴스턴이 승기를 잡은 것처럼 보였다. 종료 2.3초를 남기고 센군이 포스트업 이후 훅슛에 성공하며 117-116으로 1점 앞섰다. 이어진 덴버의 공격, 논란의 장면이 등장했다.
인바운드 패스 과정에서 아멘 탐슨이 팀 하더웨이 주니어를 밀었다는 판정이 나왔고, 휴스턴은 챌린지를 신청했으나,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테크니컬 자유투 1개를 획득한 덴버는 동점을 만들었고, 요키치의 마지막 슛이 실패하며 승부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은 무난한 덴버의 흐름이었다. 자말 머레이, 스펜서 존스가 득점을 올렸고, 요키치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반면 휴스턴은 연장에서 센군과 케빈 듀란트 등이 활약하지 못하며 패배했다.

첫번째 오심은 듀란트가 요키치를 블록하는 과정에서 불린 반칙이었다. 이는 깔끔한 블록슛으로 밝혀졌다. 두번째는 센군이 돌파하는 과정에서 하더웨이 주니어가 밀쳤으나, 반칙이 불리지 않은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아멘 탐슨이 머레이를 밀치며 반칙을 받았으나, 정상적인 동작으로 밝혀졌다. 모두 자유투와 관련된 반칙이었고, 휴스턴은 6점을 손해본 셈이다.
그리고 4쿼터 마지막 장면에서 탐슨의 반칙은 정심이었으나, 리포트에는 '사소한 접촉'으로 인한 반칙이라 나왔다. 보통 NBA 클러치 상황에서 사소한 접촉은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엇보다 휴스턴은 이 반칙으로 챌린지 기회를 날렸다. 만약 챌린지 기회가 남았다면, 연장전에서 무조건 사용했을 것이다.
2분 리포트가 나오기도 전인 경기 당일에도 휴스턴의 이메 우도카 감독은 화를 감추지 못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형편없는 심판 판정은 오랜만이다. 일관성 없는 판정이 난무했다. 형편없는 심판 판정에 맞춰 경기를 운영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엄청난 수위의 비판이고, 당연히 NBA 사무국으로부터 벌금 징계를 받을 것이다. 우도카 감독이 이런 분노가 충분히 이해될 정도로 이날 경기의 심판 판정은 엉망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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