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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보여주고 싶었다. 잘해보고 싶었다. 내가 144경기 모두 1군에서 살아남으면 되는 것 아니겠나."명장의 결심은 때론 빠르고, 뜻밖의 인내심을 보여줄 때도 있다. 하지만 결정은 단호하다. 망설임이란 없다.그래서 2024년 거인 군단은 유독 1,2군 오르내림이 심하다. 그만큼 선수들의 기복도 심하고, 부상도 많다. 캡틴 전준우부터 안방마님 유강남까지, 주축 선수들도 여지없이 2군을 들락거리는 한 해다.그 와중에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