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국 바르셀로나 간다..."LAFC 활약 보면 마법 부릴 수 있어", "부상 병동 속 공격진 보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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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은 이제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바르셀로나 관심 대상이다. 스페인 라리가 챔피언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 보강을 원한다. LAFC 33살 공격수 손흥민은 타깃으로 지목됐다. 임대 영입을 위해 손흥민과 접촉하려고 한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종료 후 휴식 기간이 있는데 바르셀로나는 그동안 손흥민을 쓰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가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는 건 놀랄 수 있지만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르셀로나에서 놀라운 활약을 하고 있다. MLS 입성 후 몇 달 동안 놀라운 기량을 보여줬다. 바르셀로나 공격진 부상은 심각하다. 공격진 뎁스 보강이 이어지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오랫동안 손흥민을 원했는데 이적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유럽 복귀설은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뛰면서 공식전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 101도움을 올렸고 프리미어리그 기준으로는 333경기 127골 77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끌고 LAFC로 향했다.
LAFC에서 10경기 9골 3도움을 올리는 대단한 활약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이제 MLS컵을 향한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손흥민은 시즌 종료 후 유럽으로 돌아갈 수 있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MLS는 춘추제로 진행이 돼 유럽 시즌과 겹치지 않을 때가 있다. 이 휴식기에 단기 임대를 갈 수 있는데 이를 '베컴 룰'이라고 한다.

데이비드 베컴, 티에리 앙리, 로비 킨, 프랭크 램파드 등이 베컴 룰을 통해 MLS에서 뛰다 유럽으로 복귀한 전례가 있다. 손흥민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고려해 휴식기에서도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해 유럽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보도가 줄을 이었다. 토트넘 복귀설부터 AC밀란 이적설까지 있었다.
밀란 이적설은 유력 기자들이 부정하고 있다. 'HERE WE GO' 기자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본인의 라이브 방송에서 "손흥민과 밀란 사이에 어떤 협상도 없었다. 손흥민은 LAFC에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손흥민의 밀란 이적설은 확실하지 않다. 밀란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이 없다. 1월에 밀란이 공격진을 보강할 가능성은 있지만, 손흥민과는 다른 특성을 가진 선수가 될 것이다. 애초에 손흥민 영입 비용이 너무 높고 밀란은 이미 충분한 2선 자원을 확보해 둔 상황이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에게 필요한 것은 창의적인 윙어가 아닌 타겟형 스트라이커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젠 바르셀로나가 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라리가 우승을 차지하고도 재정 문제로 인해 제대로 영입을 하지 못했다. 니코 윌리엄스 영입 실패 후 마커스 래시포드를 임대 영입한 것에 그쳤다. 로니 바르다지 등 어린 선수들도 있지만 1군급 자원은 아니다. 현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페란 토레스, 하피냐 등이 연이어 부상을 당해 공격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으로 살인적인 일정을 치러야 하고 대표팀까지 다녀올 경우 추가 이탈이 예고된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강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1-2 패배 이후 바르셀로나 공격 문제가 더 드러나 영입 필요성이 진단됐다. 손흥민이 영입 명단에 오른 이유다.
영국 '스포츠 몰'은 "손흥민이 바르셀로나와 연결된다. 손흥민은 LAFC에서 10경기 9골을 넣었는데 여전히 그라운드에서 마법을 부릴 능력이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몇 개월만 뛰어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바르셀로나에 손흥민 영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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