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세계 1위의 위엄인가… 日 최고 유망주도 안세영 넘긴 역부족이었다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 조회
- 목록
본문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이것이 세계랭킹 1위의 위엄인가. 일본에서 큰 기대를 받는 미야자키 토모카. 하지만 그녀 역시 안세영이라는 벽을 넘을 수는 없었다.

안세영은 18일 오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HSBC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 단식 A조 일본의 미야자키 토모카와의 맞대결에서 게임스코어 2-0(21-9, 21-6) 완승을 거뒀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올해 무려 시즌 10승을 거두며 BWF 단일 시즌 여자 단식 최다 우승 신기록을 경신했다. 최고의 한해를 보낸 그녀는 이제 왕중왕전 성격을 띠는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고자 한다.
이번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단식은 4명씩 2개조로 편성된다. 안세영은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 미야자키 도모카,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스마 와르다니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조 1위와 2위가 준결승에 오른다.
이날 상대한 미야자키는 일본 배드민턴의 차세대 유망주다. 일본 언론이 2028년 LA 올림픽에서 안세영을 맞상대할 적수로 뽑을 정도.

하지만 안세영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미야자키는 이날 수많은 범실을 기록하며 자멸했다.
이유가 있었다. 안세영의 최대 장기는 수비다. 웬만큼 깊숙하게 공이 오지 않는 이상 쉽게 상대에게 점수를 주지 않는다.
미야자키도 이를 인지, 최대한 깊숙하게 공을 주려고 했다. 하지만 안세영의 수비 범위는 미야자키의 상상 이상이었고 마음이 급해진 그녀는 범실을 쏟아냈다.
안세영은 세계랭킹 1위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줬고 경기는 단 33분 만에 죵로됐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