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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손흥민, 日 레전드 혼다 극찬 받았다! "아시아 최고의 오른발" SON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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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손흥민, 日 레전드 혼다 극찬 받았다!




[포포투=김아인]

혼다 케이스케가 아시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손흥민을 언급했다.

혼다는 일본의 레전드다. A매치 통산 98경기 37골을 기록했고 일본 대표팀 역대 득점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현역 시절 감바 오사카, 펜로, 모스크바, AC밀란, 파추카 등 다양한 무대에서 커리어를 경험했다. 올해로 39세를 맞이했는데 여전히 은퇴를 선언하지 않고 있고, 최근에는 오스트리아 2부 리그 팀 호른 구단주 등 여러 활동을 겸하고 있다.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각 신체 능력별로 가장 뛰어난 아시아 선수들을 꼽았다. 먼저 아시아 최고의 오른발을 가진 선수로는 “어렵다”고 말을 떼면서, “손흥민”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왼발에는 쿠보 타케후사를 선택했고, 헤딩 능력이 가장 뛰어난 선수로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가장 뛰어난 축구 지능을 가진 선수로는 자신을 선택했고, 가장 터프한 선수로는 일본 대표팀 주장 엔도 와타루를 꼽았다.

손흥민의 오른발은 프리미어리그(PL)에서 꾸준히 뛰어난 능력을 펼쳐 보였다. 날카로운 슈팅과 마무리 능력, 측면 돌파 후 크로스 등 다양한 공격 옵션을 자랑했다. 손흥민은 2015-16시즌 토트넘 입단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127골을 기록했다. 이 중 60골 이상을 오른발로 성공시켰다. 2020-21시즌 아스널전 장거리 오른발 감아차기 득점, 2019-20시즌 푸스카스 상을 안긴 번리전 70m 드리블 돌파 골 등이 대표적이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양발잡이 선수이기도 하다. 축구선수에게는 주발과 약발이 존재하는데 양발을 모두 쓸 수 있는 것은 최고의 강점으로 뽑힌다. 어느 발을 쓸지 예상할 수 없게 해 상대에게 혼란을 주고, 수비 시에도 상대 공격을 막기 편해지며 좌우 위치에 관계 없이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다.

손흥민은 주로 오른발을 더 잘 쓰지만 왼발도 못지 않다. 특히 지난 2021-22시즌 아시아인 최초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을 수상하던 당시 손흥민이 넣은 23골은 왼발 12골, 오른발 11골로 완벽한 균형을 이뤘다. 오웬 하그리브스는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약발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고, 마이클 오웬은 “손흥민은 양발 모두 놀라운 기록을 가졌다”고 언급했던 바 있다.



'와' 손흥민, 日 레전드 혼다 극찬 받았다!




김아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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