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독주 체제 무너뜨렸다… 2위 현대건설, 1위 도로공사 꺾고 승점 3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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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위팀 현대건설이 1위팀 한국도로공사에게 승리를 거두며 선두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현대건설은 18일 오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3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25-19, 21-25, 25-13)로 이겼다.

5연승을 달린 현대건설은 승점 32점을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1위 한국도로공사(승점 35점)를 승점 3점 차로 추격하며 한곡도로공사의 독주 체제를 끝냈다.
현대건설 주포 카리는 24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정지윤은 16점을 터뜨리며 힘을 보탰다. 한국도로공사의 외국인 선수 모마는 22점, 공격성공률 32.81%에 그치며 팀 패배의 원흉이 됐다.
현대건설은 1세트 초반부터 안정적인 리시브와 김다인의 팔색조 토스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공사를 압도했다. 수비에서는 상대 주포 모마의 공격성공률을 28.57%로 묶었다. 결정적인 순간에는 카리의 득점포까지 터지면서 1세트를 25-20으로 잡았다.
일격을 당한 한국도로공사는 2세트 초반 강소휘의 강서브를 앞세워 2-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카리와 자스티스, 정지윤, 양효진이 고루 득점에 가세하며 2세트 중반 17-12로 역전했다.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2세트를 25–19로 잡아냈다.
한국도로공사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세트 수비 집중력을 높이며 불 뿜던 현대건설의 공격력을 묶었다. 결국 3세트 중반 15-8로 달아나며 세트 승기를 잡았다. 현대건설은 이후 백업 선수들을 투입하며 막판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는 막판 집중력을 유지해 현대건설의 추격을 뿌리치며 3세트를 25-21로 따냈다.

현대건설은 4세트 초반 미들블로커 양효진의 연속 중앙공격으로 리드를 잡았다. 수비 집중력을 높이고 정지윤의 블로킹 득점까지 더하며 첫 번째 테크니컬 타임을 8-3으로 앞선 채 끝냈다. 승기를 잡은 현대건설은 이후 고른 득점 분포도를 앞세워 4세트를 따내며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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