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리드오프 홈런 포함 4안타 작렬...리그 타율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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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이 또 한 번 좋은 활약 보여줬다.
파이어리츠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19일(한국시간) 빅토리필드에서 열린 톨리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트리플A)와홈경기 1번 중견수 선발 출전, 6타수 4안타 2득점 3타점 1삼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시즌 타율 0.366을 기록했다. 0.366은 인디애나폴리스가 속한 인터내셔널리그에서 타율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첫 타석부터 화끈했다. 1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타이 매든의 3구째 93.6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2회에는 2사 만루에서 우전 안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이며 상대 선발 매든을 끌어내렸다.
4회에도 1사 1루에서 좌전 안타로 출루, 팀의 만루 기회를 이으며 득점에 기여했다.
8회에는 2사 1루에서 초구를 받아쳐 중견수 방면 2루타를 기록, 2사 2, 3루 기회를 이었고 다음 타자 헨리 데이비스의 홈런 때 함께 홈을 밟으며 득점했다.
피츠버그는 톨리도와 난타전 끝에 16-10으로 이겼다. 선발 타자 전원이 출루했고 여덟 명의 타자가 안타를 기록했으며 여섯 명의 타자가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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