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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탈락한 中’ 새로운 희망도 한국에게 박살난다…새 감독 데뷔전 7월 한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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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탈락한 中’ 새로운 희망도 한국에게 박살난다…새 감독 데뷔전 7월 한중전




[OSEN=서정환 기자] 새출발을 다짐하는 중국축구의 희망이 한국에게 박살날 위기다. 

중국축구협회는 지난 14일 중국대표팀이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자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을 경질했다. 

후임감독 하마평에 신태용, 서정원 등 한국감독들이 물망에 올랐다. 하지만 중국언론은 “한국 사람은 안된다”고 발끈했다. 

결국 중국의 선택은 또 다른 유럽인이었다. 중국은 U20 중국대표팀을 맡고 있던 데얀 주르예비치 감독을 성인대표팀 감독으로 승격시킨다고 발표했다. 



‘월드컵 탈락한 中’ 새로운 희망도 한국에게 박살난다…새 감독 데뷔전 7월 한중전




주르예비치 감독의 데뷔전은 공교롭게 한국전이다. 중국은 7월 7일 한국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2025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개최국 한국을 만난다. 

동아시안컵에는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 해외파 핵심멤버들이 모두 빠진다. 대신 K리거를 중심으로 한 국내파들이 주력이 될 전망이다. 득점선두를 달리는 전진우, 원톱 주민규 등이 중국을 상대할 전망이다. 

’소후닷컴’은 “주르예비치는 외국 감독으로서 뛰어난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 동아시안컵에서 중국의 좋은 성적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동아시안컵은 중국축구에게 르네상스의 시작점이다. 새로운 변화에 대해 모두가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월드컵 탈락한 中’ 새로운 희망도 한국에게 박살난다…새 감독 데뷔전 7월 한중전




이어 이 매체는 “주르예비치 감독은 U19 대표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청소년대표팀을 잘 이끌었던 스타일로 대표팀을 이끈다면 동아시안컵에서 좋은 경기를 할 가능성이 높다. 그의 전술 스타일은 실용적이다. 한국과 일본에 도전할 수 있는 대회”라며 한국전 승리를 자신했다. 

주르예비치 감독이 중국성인대표팀을 맡아 불과 2주 만에 팀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은 현실성이 없다. 더구나 한국은 안방의 이점까지 있다. 아무리 이미 월드컵 본선진출을 확정지었어도 한국이 중국에 패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중국언론의 희망사항은 공상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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