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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양현종을 지켜보고 있다."강원도 원주 태장체육단지에 차려진 키움 히어로즈의 마무리 캠프.설종진 감독의 첫 1군 훈련 지휘인데, 곡소리가 난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쉴 새 없이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잠깐의 쉴 시간은 훈련을 위해 다른 구장으로 걸어가는 순간과, 타격 훈련 후 공을 모으는 시간 뿐.이형종, 임지열, 김태진 등 베테랑 선수들도 솔선수범하고 있지만 역시 주목하는 건 2~3년차가 될 어린 선수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