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 쓰러지자 곧바로 연락… 토트넘, 맨시티에서 입지 잃은 그릴리시 긴급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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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가 한국 투어 중 무릎 부상을 입은 제임스 매디슨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맨체스터 시티에서 입지를 잃은 잭 그릴리시에게 눈길을 주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몰>은 토트넘이 매디슨 무릎 부상 이후 맨체스터 시티에 즉각적으로 연락을 취해 그릴리시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전했다. 매디슨은 지난 3일 저녁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졌던 2025 쿠팡 플레이 시리즈 프리시즌 친선 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출전했다가 후반전 도중 별다른 충돌없이 스스로 쓰러져 경기 후 목발을 짚고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는 1-1 무승부였다.
토마스 프랑크 토트넘 감독은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이전에 다쳤던 무릎"이라고 매디슨이 한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현재 토트넘은 데얀 클루셉스키도 무릎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 상태라 공격형 미드필더에 루카스 베리발과 알피 디바인 정도 빼고는 활용할 자원이 없다. 최근 영입한 모하메드 쿠두스가 있긴 하지만 적응이 필요하다.
이에 눈길을 밖으로 돌려 새로운 자원을 살피기 시작했다. 그릴리시를 가장 먼저 떠올린 이유다.
<스포츠 몰>은 본래 그릴리시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클럽은 이탈리아의 나폴리였으나,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영입 의사를 보이면서 협상의 주도권이 넘어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릴리시는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 기간이 2년이 남았는데, 맨체스터 시티는 적정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그릴리시의 이적 혹은 임대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다만 토트넘이 임대 혹은 완전 영입 중 어떤 형식을 추진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시점에서 토트넘이 임대 또는 완전 영입 중 어떤 형식을 추진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릴리시와 함께 모하메드 쿠두스 역시 매디슨의 장기 부상 가능성에 대비한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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