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LG 타선’…한 명이 안 보인다→문성주 오면 더 강해진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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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LG 타선’…한 명이 안 보인다→문성주 오면 더 강해진다 [SS시선집중]](/data/sportsteam/image_1761721264149_17121781.jpg)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LG가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한다. 방망이를 앞세워 한국시리즈(KS) 2연승에 성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명이 안 보인다. 바로 문성주(28)다. 문성주가 정상 컨디션을 찾고 복귀하면, LG 타선이 더욱 강해진다는 얘기다.
LG가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한화와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KS 2차전을 치른다. 분위기가 좋다. 잠실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2승으로 대전에 왔다. 내친김에 대전에서 끝낼 생각도 하는 LG다.
![‘뜨거운 LG 타선’…한 명이 안 보인다→문성주 오면 더 강해진다 [SS시선집중]](/data/sportsteam/image_1761721264183_28187698.jpg)
가장 돋보인 건 공격이다. LG는 정규시즌 종료 후 약 3주의 실전 공백이 있었다. 다른 팀과 별도 평가전도 치르지 않았다. 타격감에 대한 우려가 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시속 160㎞ 피칭 머신을 이용한 훈련, 라이브 배팅 등으로 감을 끌어 올렸다. 그게 결과로 드러나는 중이다.
눈에 띄는 부분이 있다. 문성주가 없다는 점이다. 지금 라인업에서 문성주까지 있어야 염경엽 감독이 구상하는 베스트 라인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정규시즌 종료 후 허리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마지막 자체 청백전 때 어느 정도 호전돼 경기를 소화했다. KS 들어서는 대타로 한 번 나온 게 전부다.
![‘뜨거운 LG 타선’…한 명이 안 보인다→문성주 오면 더 강해진다 [SS시선집중]](/data/sportsteam/image_1761721264210_28474949.jpg)
올시즌 타율 0.305, 3홈런 70타점 57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50을 적었다. 시즌 초반 크고 작은 부상으로 컨디션 난조를 겪었다. 그래도 금방 정상 타격감을 찾았다. 주로 하위 6번 이후 하위 타선에 배치됐다. 여기서 맹타를 휘두르면서 ‘쉬어갈 곳 없는 LG 타선’을 완성했다.
KS에서도 부상이 과롭히는 그림이다. 그래도 대타로 경기에 나서기도 한 만큼,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컨디션을 회복해 라인업에 복귀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LG가 바라는 ‘베스트’ 그림이다. 더욱이 올해 한화를 상대로 타율 0.315을 적을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뜨거운 LG 타선’…한 명이 안 보인다→문성주 오면 더 강해진다 [SS시선집중]](/data/sportsteam/image_1761721264507_2261054.jpg)
LG가 정규시즌 챔피언다운 경기력으로 첫 두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지금도 강한데, 문성주가 없기에 ‘완전체’ 타선은 아니다. 문성주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면 더 강해질 여지가 있다. 물론 무리할 필요는 없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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