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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LG 타선’…한 명이 안 보인다→문성주 오면 더 강해진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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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LG 타선’…한 명이 안 보인다→문성주 오면 더 강해진다 [SS시선집중]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LG가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한다. 방망이를 앞세워 한국시리즈(KS) 2연승에 성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명이 안 보인다. 바로 문성주(28)다. 문성주가 정상 컨디션을 찾고 복귀하면, LG 타선이 더욱 강해진다는 얘기다.

LG가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한화와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 KS 2차전을 치른다. 분위기가 좋다. 잠실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2승으로 대전에 왔다. 내친김에 대전에서 끝낼 생각도 하는 LG다.



‘뜨거운 LG 타선’…한 명이 안 보인다→문성주 오면 더 강해진다 [SS시선집중]





가장 돋보인 건 공격이다. LG는 정규시즌 종료 후 약 3주의 실전 공백이 있었다. 다른 팀과 별도 평가전도 치르지 않았다. 타격감에 대한 우려가 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시속 160㎞ 피칭 머신을 이용한 훈련, 라이브 배팅 등으로 감을 끌어 올렸다. 그게 결과로 드러나는 중이다.

눈에 띄는 부분이 있다. 문성주가 없다는 점이다. 지금 라인업에서 문성주까지 있어야 염경엽 감독이 구상하는 베스트 라인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정규시즌 종료 후 허리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마지막 자체 청백전 때 어느 정도 호전돼 경기를 소화했다. KS 들어서는 대타로 한 번 나온 게 전부다.



‘뜨거운 LG 타선’…한 명이 안 보인다→문성주 오면 더 강해진다 [SS시선집중]





올시즌 타율 0.305, 3홈런 70타점 57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50을 적었다. 시즌 초반 크고 작은 부상으로 컨디션 난조를 겪었다. 그래도 금방 정상 타격감을 찾았다. 주로 하위 6번 이후 하위 타선에 배치됐다. 여기서 맹타를 휘두르면서 ‘쉬어갈 곳 없는 LG 타선’을 완성했다.

KS에서도 부상이 과롭히는 그림이다. 그래도 대타로 경기에 나서기도 한 만큼,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컨디션을 회복해 라인업에 복귀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LG가 바라는 ‘베스트’ 그림이다. 더욱이 올해 한화를 상대로 타율 0.315을 적을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뜨거운 LG 타선’…한 명이 안 보인다→문성주 오면 더 강해진다 [SS시선집중]





LG가 정규시즌 챔피언다운 경기력으로 첫 두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지금도 강한데, 문성주가 없기에 ‘완전체’ 타선은 아니다. 문성주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면 더 강해질 여지가 있다. 물론 무리할 필요는 없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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