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행' 손흥민 이건 예상 못했다! 인생 단짝과 3년 만에 극적 재회?..."델레 알리, MLS 관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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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델레 알리와 손흥민의 만남이 다시 성사될 수 있을까.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라 스키라는 4일(이하 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한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이 알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알리는 며칠 안으로 코모1907을 떠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최근 알리의 미래를 두고 믿기 힘든 소식이 등장한 적이 있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는 1일(지난 한국시각) '알리는 어떻게 됐을까? 코모 1907에서에서 전력 외 자원이 됐다. 그는 은퇴 고민 중이다'며 알리가 은퇴를 고민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역시나 은퇴설은 사실이 아니었다. 영국 타임즈는 4일 '알리는 코모의 향후 계획에 포함되지 않는 통보를 받은 뒤 새로운 클럽을 찾고 있다. 알리가 세리에A 클럽인 코모에서의 유일한 출전은 단 10분간이었으며, 이후 AC밀란전에서 루벤 로프터스-치크에게 파울을 범해 퇴장당했다'며 알리의 은퇴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만약 알리가 MLS 구단의 제안을 받고 미국행을 선택한다면 손흥민과의 극적인 재회가 가능할 수도 있다. 알리를 원하는 팀이 손흥민을 영입하려고 시도 중인 로스엔젤레스(LA) FC라면 아예 동료로서 미국에서 함께 뛰게 된다.
손흥민과 알리는 2015년 여름 토트넘 입단 동기다. 알리와 손흥민은 이후에 토트넘 핵심으로 성장하면서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토트넘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었다. 손흥민과 알리는 경기장 안팎에서 우정을 나누면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알리의 심각한 부진으로 두 선수가 함께 뛰는 시간이 줄었고, 2022년 알리가 에버턴으로 떠나면서 이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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