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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역대급 배신자’ 가능성 커졌다…“KIM은 세계 최고” 스팔레티 감독, 유벤투스 부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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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역대급 배신자’ 가능성 커졌다…“KIM은 세계 최고” 스팔레티 감독, 유벤투스 부임 유력







김민재 ‘역대급 배신자’ 가능성 커졌다…“KIM은 세계 최고” 스팔레티 감독, 유벤투스 부임 유력





[골닷컴] 이정빈 기자 =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유벤투스 영입 명단에 오른 가운데, 루치아노 스팔레티(66·이탈리아) 감독이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을 거로 보인다.

유벤투스 소식을 전문으로 하는 ‘투토유베’는 29일(한국 시각) “유벤투스와 스팔리티 감독 간 협상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라며 “유벤투스의 스팔레티 감독 선임은 앞으로 몇 시간 안에 이뤄질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최근 8경기에서 5무 3패 부진에 시달리자, 27일 이고르 투도르(47·크로아티아) 감독을 경질했다. 유벤투스는 투도르 감독 경질 후 곧바로 새 지도자를 찾는 작업에 착수했다. 유력 후보로 스팔레티 감독과 라파엘레 팔라디노(41·이탈리아) 감독이 거론됐다. 두 감독 모두 현재 야인 생활 중이라서 협상이 수월한 표적이었다.

유벤투스는 두 감독 중에서 스팔레티 감독을 택했다. 빠르게 협상을 진행했고, 결론 역시 곧바로 도출될 거로 보인다.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세리에 A 경험이 풍부한 스팔레티 감독을 선임해 남은 시즌 반전을 노릴 생각이다.



김민재 ‘역대급 배신자’ 가능성 커졌다…“KIM은 세계 최고” 스팔레티 감독, 유벤투스 부임 유력







김민재 ‘역대급 배신자’ 가능성 커졌다…“KIM은 세계 최고” 스팔레티 감독, 유벤투스 부임 유력





스팔레티 감독이 유벤투스 사령탑이 될 거로 보이면서 그와 나폴리 간 관계가 주목된다. 유벤투스와 나폴리는 세리에 A 구단 중 가장 사이가 나쁜 관계다. 스팔레티 감독은 지난 2022-23시즌 나폴리를 이끌고 세리에 A 우승을 이룬 바 있다. 당시 나폴리는 온 동네가 열광하며 스팔레티 감독을 크게 외쳤다.

그러나 이제는 그를 적으로 만날 전망이다. 나폴리 팬들은 과거 곤살로 이과인(37·은퇴)이 구단을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하자, 그를 거세게 비난했다. 스팔레티 감독 역시 좋은 이야기를 듣지 못할 거로 예상된다.

한편, 스팔레티 감독이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으면 김민재와 재회할지 주목된다. 김민재는 이달 들어서 세리에 A 복귀설이 떠올랐다. 특히 유벤투스가 김민재 영입에 가장 큰 관심을 내비쳤다. 이들은 주전 수비수들이 부상으로 연달아 이탈하자, 김민재를 영입해 방어선을 강화하고 싶어 한다.

스팔레티 감독은 나폴리 시절 김민재를 두고 “세계 최고의 수비수”라고 극찬했다. 누구보다 김민재를 잘 알고 있기에 영입 기회가 있다면, 그와 접촉할 가능성이 상당하다. 김민재가 유벤투스에 만족하고 있지만, 은사인 스팔레티 감독이 구애를 보낸다면 다른 양상으로 흐를 수도 있다.

사진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캡처,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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