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충격패' 염경엽 감독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유영찬 살려야 한다" [KS3 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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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9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3차전에서 3-7로 졌다. 3-1로 앞선 8회 말 불펜진이 무너지며 대거 6점을 뺏겼다.

LG는 30일 KS 4차전에 요니 치니로스를 앞세워 승리에 도전한다.
다음음 경기 후 염경엽 감독과의 일문일답.
-총평은.
"많이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오늘 한 경기로 끝난거다. 우리 선수들이 똘똘 뭉쳐 내일 최선을 다하겠다.
-8회 투입 배경은.
"송승기가 피로도가 있어 구속이 잘 나오지 않아 힘이 떨어진 상태라고 봤다. (유)영찬이는 이틀 이상 쉬었고 구위도 나쁘지 않아 승부를 걸었다. 결과가 안 좋았다. 아쉽다. 멘털이 조금 흔들렸다. 유영찬을 살려야 한다."
-손주영을 투구 수 72개에서 일찍 교체했다.
"구속도 떨어졌고 박동원에게 확인하니 공의 힘이 많이 떨어졌다고 해서. 불펜이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지키는 야구로 승리하고 싶었는데..."
-8회 김태연, 문현빈 등에게 내준 안타가 아쉬울 것 같다."
"아쉽지만 그것도 야구니까. 안타 3개가 모두 빗맞은 타구였다.
-오스틴이 계속 부진하다.
"내일은 타순 조정을 필요해 보인다."
대전=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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