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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대반전!…이천수의 꿈, YANG 이룬다→토트넘 GOOD BYE 아쉽다? FA컵 우승팀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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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대반전!…이천수의 꿈, YANG 이룬다→토트넘 GOOD BYE 아쉽다? FA컵 우승팀이 부른다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손흥민 이어 양민혁도 떠날까.

손흥민이 달던 7번을 언젠가 물려받겠다며 당찬 각오로 영국에 간 양민혁이 새 시즌에도 잉글랜드 2부리그(챔피언십)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팀명도 거론되고 있다. 영국 남부도시인 포츠머스에서 뛸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영국 포츠머스 지역 언론인 '더 뉴스'는 5일(한국시간) "포츠머스가 공격력 강화를 위해 한국 공격수 양민혁을 주목하고 있다"며 "존 무시뉴 감독은 최근 프랑스 공격수 플로리앙 비안치니를 영입했다. 비안치니는 (네덜란드)PEC 즈볼레와의 경기에서 토마스 와딩햄의 결승포를 어시스트하는 등 바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소개했다,

이어 "하지만 포츠머스는 또 다른 윙어를 원하는 중이다. 높은 잠재력을 가진 한국 국가대표 윙어 양민혁이 임대로 포츠머스에 올 후보"라고 했다.

매체는 양민혁에 대한 이력도 소개했다.

"지난해 7월 K리그1 강원FC에서 이적, 토트넘과 6년 계약을 맺었지만 실제론 2025년 1월에 합류했다"며 "지금은 토마스 프랑크 감독 체제에서의 프리시즌에 참여해 2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 경기에선 들 것에 실려나간 제임스 매디슨을 대신해 4분간 뛰었다"고 했다.



양민혁 대반전!…이천수의 꿈, YANG 이룬다→토트넘 GOOD BYE 아쉽다? FA컵 우승팀이 부른다




지난해 K리그1 영플레이어를 수상한 뒤 연말 토트넘에 건너갔던 양민혁은 한 달 만에 2부리그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됐다.

QPR에선 6개월간 14경기에 나서 2골을 넣었다. 이 중 8차례 선발 출전했고 시즌이 종료되면서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2006년생으로 19살인 양민혁은 지난 3월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를 정도로 성인 무대에서 쑥쑥 크고 있다.

다만 토트넘의 걸출한 공격수들 사이에서 출전 기회를 얻기 쉽지 않은 것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양민혁 대반전!…이천수의 꿈, YANG 이룬다→토트넘 GOOD BYE 아쉽다? FA컵 우승팀이 부른다




토트넘은 주전 공격수 손흥민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FC 입단을 앞두고 있지만 그가 빠져나가더라도 윌송 오도베르, 브레넌 존슨, 히샬리송, 마티스 텔, 데얀 쿨루세브스키 등을 데리고 있고 올여름엔 웨스트햄에서 좋은 활약 펼치며 프리미어리그 적응이 다 끝난 가나 국가대표 모하메드 쿠두스도 영입했다. 양민혁 입장에선 토트넘에 남아도 토마스 프랑크 새 감독에게 얼마나 출전 기회를 받을지 알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재임대가 거론되는 중이고, 포츠머스라는 팀명도 나왔다.

포츠머스는 박지성이 활약하던 2005년 전후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다크호스로 꼽히던 팀이었다. 2007-2008시즌엔 맨유, WBA, 카디프 시티를 연파하고 FA컵 우승팀이 됐다.

이후 재정이 무너져 4부리그까지 추락했다가 최근 다시 승격을 일궈내며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시절엔 국가대표 윙어 이천수 영입을 추진하기도 했다. 박지성도 당시 포츠머스 감독이었던 해리 레드냅에게 이천수를 추천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천수는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하지 못했고, 이제 양민혁이 포츠머스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QPR / 토트넘 홋스퍼

김현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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