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자
최고관리자
등록일
10.30
조회
4
[OSEN=대전, 이상학 기자] “배팅 장갑이 안 보여서 (이)원석이가 빌려준 걸 들고 나갔다.”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황영묵(26)은 지난 29일 대전에서 치러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1-3으로 뒤진 8회말, 수비로 교체 출장을 준비하고 있었다. 대타 상황이 오면 9회부터 대수비로 들어갈 가능성을 염두에 뒀다. LG 마무리 유영찬은 2사 1,2루에서 채은성을 사실상 고의4구에 가까운 볼넷으로 내보내며 만루를 채운 뒤 다음 타자 이원석과 승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