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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MLS컵 오스틴전 공격 선봉…시즌 10호골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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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MLS컵 오스틴전 공격 선봉…시즌 10호골 정조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손흥민(LAFC)이 오스틴과의 MLS컵 1라운드 1차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다.

LAFC는 30일 오전 11시30분(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오스틴FC와 2025 MLS 플레이오프(PO) 1라운드(3전 2승제) 1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이어 11월3일 오전 10시45분 텍사스주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2차전 원정 경기를 벌인다.

2차전까지 승부가 갈리지 않으면, 11월8일 BMO 스타디움에서 마지막 3차전을 벌여 8강 진출 팀이 결정된다.

MLS 홈페이지에 따르면 손흥민은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선다.

공격 단짝인 드니 부앙가는 왼쪽 날개로 호흡을 맞춘다. 오른쪽에는 티모시 틸만이 포진한다.

또 골키퍼 장갑은 베테랑 위고 요리스가 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마지막이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컵을 들었던 손흥민은 미국 진출 후 첫 시즌 트로피를 노린다.

손흥민은 MLS 진출 후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MLS컵 PO는 동·서부 콘퍼런스 각 8개 팀이 16강 토너먼트를 치러 챔피언을 가린다.

1라운드만 3전 2승제로 운영되고, 8강과 4강(콘퍼런스 결승), 결승전은 모두 단판 승부다.

또 1라운드는 90분 안에 승부가 나지 않으면 연장전 없이 곧바로 승부차기에 들어가고, 8강부터 결승은 연장전 뒤 승부차기를 펼친다.

LAFC는 서부 콘퍼런스 3위(승점 60)고, 오스틴은 서부 6위(승점 47)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오스틴이 2전 전승으로 앞선다. 3월과 10월 맞대결에서 모두 LAFC가 0-1로 졌다. 다만 두 경기 모두 손흥민이 없었다.

LAFC는 2022시즌 이후 3년 만에 MLS컵 정상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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