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KIA, 초대형 악재… '좌완 파이어볼러' 이의리, 팔꿈치 수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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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KIA 타이거즈 좌완 파이어볼러 이의리(22)가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KIA는 2일 "이의리가 왼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 및 뼛조각 제거술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의리는 지난 5월31일과 1일, 이틀에 걸쳐 복수의 병원에서 부상 부위에 대한 정밀 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결과 왼쪽 팔꿈치 인대 부분 손상 진단이 나왔고 주사 치료 및 재활과 수술 모두 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KIA는 "이의리와의 면담을 통해 재활이 아닌 수술을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으며, 수술 날짜가 잡히는 대로 부상 부위에 대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구단은 이의리의 건강한 복귀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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